대충 살기를 권합니다 - ‘열심히’의 저주를 끝내는 ‘적당히’의 지혜
리나 놈스 지음, 김미란 옮김 / 한문화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외부적 영향이든 내부적 발화이든 “왜 나는 나를 이렇게 몰아붙이는가?”를 점검한다. 번 아웃되어 손가락하나 까딱하기 힘들 정도가 되기 전에 내 몸과 마음을 다시 추슬러야 한다. 대충 잘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 시작해도 늦지 않은 주식 공부
곽유정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린이들을 위한 책이다.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실전 중심의 투자 지식을 친절하게 풀어준다. 재무제표 분석부터 기술적 분석, 투자심리,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등 실제 투자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내용을 단계적으로 정리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생 총량의 법칙 100문 100답 - 하루라도 빨리 알수록 인생에 득이 되는 100가지 이야기
이채윤 지음 / 창해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측 불가능한 삶에 방향성을 제시한다. ‘삶의 파동 위에서 사방으로 휘둘리지 않고 중심을 잡는 법’을 이야기한다. 살아가며 겪게 되는 고통은 단순히 소멸되지 않고, 긍정적인 다른 형태로 환원된다는 점에 공감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두 개의 논어 - 철학자 주자와 정치가 다산, 공자의 가르침을 논하다
한형조 지음 / 김영사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의 ]

 

 

두 개의 논어- 철학자 주자와 정치가 다산, 공자의 가르침을 논하다

_한형조 (지은이) 김영사 (2025-11-24)

 

 

깨뜨릴만한 벽돌책이다. 인문학자 한형조교수의 유작이다. 교수의 학문적 목표는 동양적 사유의 본질이었다. 논어의 해석은 두 가지가 있다. 철학자, 명상가로서의 주자와 정치가, 역사가로서의 다산의 해석으로 나뉜다.

 

 

한교수는 이 두 사람의 논어 해석이 그들이 처한 환경과 문제, 그리고 개성의 산물이라도 한다. 주자와 다산의 논어 해석은 사뭇 다르다. 지은이는 이 두 거장의 해석 정신의 차이를, 서양의 고전적 어법으로 명상또는 활동으로 읽는다.

 

 

주자는 논어를 통해 자신의 철학을 펼쳐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인 데 비해, 연도와 상황에 대해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이와 달리 다산은 자신의 역사학적 성향과 정치적 관심으로 논어의 정황을 가능한 한 치밀하게 파고들었다. 선뜻 진도가 안 나가는 논어를 지은이는 이 두 거장의 해석을 비교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과 표현으로 풀고 다듬고 정리했다.

 



책 속에서

 

사람 사이에 가로막힌 벽을 허물면 너와 나 사이에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그 기맥은 온 나라를 넘어 세계로 그리고 우주로 퍼져나갈 것이라고 주자는 말한다. 그때 나는 자연이 되고, 더 이상의 인위적 노력은 필요 없다. 바람직한 정치적 행동, 리더십 또한 그 안에 있을 것이었다. 내가 나를 고집하지 않음으로써 나의 벽이 허물어졌으므로, 그때의 행동은 나의 것이 아니라 자연의 것이 되고 우주의 것으로 피어난다. 그것을 주자는 천리(天理)가 유행(流行)한다라고 적었다.” (P.769)

 



#두개의논어

#한형조

#김영사

#쎄인트의책이야기202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두 개의 논어 - 철학자 주자와 정치가 다산, 공자의 가르침을 논하다
한형조 지음 / 김영사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깨뜨릴만한 벽돌책이다. 인문학자 한형조교수의 유작이다. 교수의 학문적 목표는 ‘동양적 사유의 본질’이었다. 《논어》의 해석은 두 가지가 있다. 철학자, 명상가로서의 주자와 정치가, 역사가로서의 다산의 해석으로 나뉜다. 한교수는 이 두 사람의 논어 해석을 풀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