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짧은 프랑스사 역사를 알고 떠나는 세계인문기행 2
제러미 블랙 지음, 이주영 옮김 / 진성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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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제는 『France: A Short History』이다. 번역과정에서 ‘세상에서 가장’이 붙었다(그렇게 짧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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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Book

 

 

명언 필사- 책을 덮은 뒤에도 마음에 남는 문장들

_고두현 / 토트

 

 

눈으로 읽고, 손으로 옮겨 적으면, 마음에 새겨진다.”

 

 

살아가며 방향 감각을 상실 할 때가 있다. 대부분 이런 상태에선 제자리에서 맴돌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길을 잃고 헤매다 숨진 도보 여행자 대부분이 처음 길을 잃은 곳으로부터 불과 1.6킬로미터 안쪽 거리에서 발견된다는 리포트도 있다. 마음의 방향감각이 약해졌을 때 인생의 등대 역할을 하는 것이 더러 있겠지만, 그 중에 명언(名言)을 빼놓을 수 없다. 명언은 널리 알려진 말 가운데 사리에 맞는 훌륭한 말을 일컫는다. 어느 결에 내 마음 한 구석에 남아있던 말들이 내 안에서 나를 일으켜 세워주는 버팀목이 되어주기도 한다. 이 책은 전체가 명언 필사로 된 것이 아니다. 저자의 단상 중간 중간에 필사부분이 담겨있다.

 

 

어쨌든 필사 1일차

 

 

#명언필사

#고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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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인트의책이야기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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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번째 불교책 - 중심을 잡아주는 불교의 기본과 핵심
곽철환 지음 / 김영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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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입문자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저자는 불교의 중요한 교리적 흐름과 개념의 포인트를 짚어서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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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평범한 심리상담소 - 누구에게나 상담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이원이 지음 / 믹스커피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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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울증’이 화두로 등장했다. 정신과 진료를 더욱 미루고 피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염려된다. 오랜 시간 상담소에서 내담자와 상담하며 사람들의 마음건강 증진에 기여해온 저자는 상담일에 대해 내담자와 ‘함께 걷는 일’이라고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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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Book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_필리파 페리 / 알레

 

 

기억하라. 당신은 그저 다른 사람의 요구를 들어주고 기분을 맞춰주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 아니다. 당신은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으며 당신 자신 또한 돌볼 권리가 있다. 경계를 설정하고 자신의 욕구를 더 충족하며 자신의 목표를 이루려고 노력한다면, 즉 자신을 알고 존중하며 사랑하게 된다면 사람들도 따라 변화하며 당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다른 사람의 허락 없이도 내가 원하는 삶을 살도록 스스로 허락하고 실제로 그런 삶을 살게 되면 관계에서 더 큰 만족감과 친밀감을 얻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 결과 관계가 더 돈독해지고 진정성 있게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P. 82~83)

 

 

 

살아가며 진정 힘든 것이 사람들과의 관계이다. 웬수같은 가족을 비롯해서 친구, 애인, 직장 동료나 아래위 인물들이 나에게 힘을 주는 때보다, 힘을 뺏어가는 때가 더 많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심리치료사로 소개되는 저자 필리파 페리는 이 책에서 관계를 관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관계에 따르는 어려움에 대한 처방을 내려준다. 타인과의 관계를 맺는 데 있어 무엇보다도 나와 타인 사이의 경계(벽이 아닌 추상적 거리나 위치)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부분에 공감한다. 경계를 설정하는 것은 단순히 선을 긋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선을 넘는 사람들에게 베풀 친절과 마음의 허용을 나 자신에게 돌리라는 것이다. 우선 나를 소중히 하고 나를 보호하라고 강조한다. 아울러 책에 등장하는 많은 상담사례 속 타인들 모습에서 내 모습을 만날 수 있게 되리라 생각한다.

 

 

 

#내가사랑하는사람들이이책을읽었으면

#필리파페리

#알레

#쎄인트의책이야기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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