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지구인 2

[전자책] 지구인 2 ㅣ 지구인 2
최인호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5월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진 종대와 종세가 걸어가는 삶의 길을 보면 안타깝다. 작가는 이들을 산업사회로 접어든 물질문명과 사회악의 희생양으로 표현한다. 사회 밑바닥을 차고 위로 올라갈 그들의 기회는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100자평] 지구인 1

[전자책] 지구인 1 ㅣ 지구인 1
최인호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5월

실존인물과 사건을 베이스로 한 ‘팩션‘이다. 작가가 문학사상에 연재 도중 미국으로 도망을 갈 정도로 난산끝에 태어난 소설이다. 군사독재정권에 의해 침해 받았던 내용을 새롭게 보충했다고 한다.

[100자평] 오늘 잃어버린 자존감을 찾았습니다

오늘 잃어버린 자존감을 찾았습니다 - 온전한 나를 만드는 니체의 자존감 회복 수업
주현성 지음 / 더좋은책 / 2019년 1월

나는 ‘괜찮지 않다’ 라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요즈음이다. 괜찮다는 말로 나 자신을 다독여주는 것이 한계점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니체는 우리가 수시로 좌절하고 자신을 사랑하기 힘든 이유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외면하고 살아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100자평] 4차 산업혁명, 아직 말하지 않은 것들

4차 산업혁명, 아직 말하지 않은 것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지음 / 이새 / 2018년 12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는 유토피아일까 디스토피아일까? ‘4차 산업혁명’이 수용자, 소비자의 관점이 배제된 상태로 거론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한다. 뜻있는 전문가들이 모여 학제간 논의를 담았다.

침대 밑 책 박스 오픈 (첫 번째)

아무래도..책들이 숨을 좀 쉬게 해줘야겠다.

그간...가만히 참고 기다려주느라 모두 애썼다.

내가 쟁여놓고는...열어보고, 꺼내며 마음이 설레기는..ㅎㅎ

나에게 처음 올 때는...신간이었는데...이미 구간 모드로 돌아서는 중이다.

서가에 이중 주책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일단 꺼내놔야 책을 펼쳐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