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1 - 1910-1915 무단통치와 함께 시작된 저항 (박시백의 일제강점기 역사만화) 35년 시리즈 1
박시백 지음 / 비아북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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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일제 강점기..치욕의 역사이다. 강제합병 후 초기 일제가 저지른 일들과 친일파의 행적들, 독립 운동가들의 활동 등이 잘 정리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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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라서 다행이다 - 처음 아빠를 위한 이야기 힐링
잭 캔필드.마크 빅터 한센 지음, 윤은숙 옮김 / 아침나무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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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빠가 처음이라서...” 어쩌다 아빠가 된 이들을 위한 책이다. 돌이켜보면, 나도 가장으로서의 의무와 아이를 위한 사랑 사이에서 부족함이 많았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초보아빠는 물론 이미 아이가 부쩍 성장을 했더라도, 아빠의 성장을 위해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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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말은요 What I'd Like to Say
윤금정 지음 / 맥스밀리언북하우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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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소통이 주제이다. 저자가 쌍둥이 딸을 키우면서 느낀 마음도 투영되어있다. 아이와 소통한다는 것이 쉬워 보이지만, 어딘가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느끼는 부모들에게 권하고 싶은 그림책이다. 한글과 영어 이중 언어로 쓰여 있어 아이들의 언어 조기학습에도 도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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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 - 기정학技政學의 시대, 누가 21세기 기술 패권을 차지할 것인가?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 지음 / 김영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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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 】- 기정학技政學의 시대, 누가 21세기 기술 패권을 차지할 것인가? _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 / 김영사

 

 

기정학(技政學)이란 용어가 있다. 지정학(地政學)이 지리적인 위치 관계를 통해 정치, 국제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면, 기정학은 기술적 우위가 국제정치의 패권을 좌우한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 과거의 국제정치가 정치외교에 역점을 두었다면, 현재 국제정치는 경제논리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미래에는 누가(또는 어떤 나라가)기술패권을 차지하느냐에 따라 그 판도가 바뀔 것이다.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는 국내 최초의 미래학 연구, 교육기관이다. 과학적인 미래학연구를 바탕으로 국가발전과 인류행복에 기여하는 미래전략 수립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책은 크게 두 파트로 구성된다. 1부_신기술이 만드는 패권의 전환. 2부_변화에 대처하는 Stepper 전략이다. 1부가 도입부분이라면, 2부는 본론에 가깝다(분량도 많다).

 

1부에선 오늘날 국가 간의 경쟁과 관계가 지정학적 특성을 넘어 기정학적으로 전환하는 현실을 짚어본다. 2부에선 사회, 기술, 환경, 인구, 정치, 경제, 자원 등의 영역에서 새롭게 일어나고 있는 국내외의 트렌드와 변화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국가 미래 전략적 측면에서 그 의미와 대응 전력을 논의했다.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첨단 신기술은 개인의 일상적 삶뿐만 아니라 국가의 산업, 그리고 국제정치에도 중대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신기술(emerging technology)이란 해당 기술의 발전과 실제 적용이 아직 완료되지 않은 새로운 기술이나 기술의 현 상태를 변화시킬 능력을 지닌 기술을 일컫는다.

 

신기술은 사회 및 정치 구도를 재편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한다. 현대국가는 신기술을 통해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개인과 사회에 대한 다양하고 광범위한 감시행위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CCTV와 드론, 위치 기반 기능을 갖춘 모바일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빅데이터와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시티가 이에 해당될 것이다.

 

가상공간에서 살아 숨 쉬는 ‘디지털 휴먼’에 대한 이야기도 읽을거리다. 메타버스 세계가 점점 확대되면서 더 많은 디지털 휴먼의 등장이 예상된다. 관련 산업도 점차 확장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기술적, 윤리적, 법적 이슈도 불러온다. 일상으로 걸어 들어오는 다양한 소셜 로봇뿐 아니라 현실과 합쳐지는 가상 세계 속 디지털 휴먼과의 공존도 준비해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

 

이외에도 ‘디지털 전환 시대, 일과 노동의 미래’, ‘엔데믹 시대의 위험관리’, ‘국가 발전과 선순환하는 다문화사회’, ‘디지털 기술로 변화하는 정책결정과 투표 시스템’, ‘디지털 화폐는 새로운 화폐가 될 수 있을까’, ‘스마트 모빌리티, 나만을 위한 맞춤형 이동 서비스’, ‘식량안보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등도 현재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주제들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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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물리학 - 우리가 사는 행성의 구조와 작동 방식 DEEP & BASIC 시리즈 6
윌리엄 로리 지음, 김희봉 옮김 / 김영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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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물리학 】 - 우리가 사는 행성의 구조와 작동 방식

_윌리엄 로리 / 김영사

 

 

지구물리학(地球物理學, Geophysics)은 물리학의 방법을 사용하여 지구의 물리학적 성질 및 지금까지 일어났고 앞으로도 계속될 지구의 진화를 지배하는 과정을 탐구하는 지구과학 분야다. 지구물리학 연구는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있다. 지구 궤도 인공위성으로 관찰 할 수 있는 지표의 변화에서부터 관찰 할 수 없는 지구 심층부의 활동까지 어우른다.

 

이 책의 지은이 윌리엄 로리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저명한 지구물리학자이다. 지은이의 주 연구과제는 자성을 띤 오래된 암석에서 장기간에 걸친 지구 자기장 변화를 해석하는 데 있다. 지은이의 연구는 지구의 지질 구조와 관련된 다양한 의문점을 풀어내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가 사는 행성의 구조와 작동 방식’을 부제로 삼은『지구물리학』은 지구물리학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행성 지구, 지진학과 지구의 내부 구조, 지진활동으로 쉬지 않는 지구, 중력과 지구의 모양, 지열, 지구 자기장 등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지구물리학에서 가장 잘 알려진 분야는 지진학이다. 지진은 인류가 마주치는 가장 큰 재난이다. 지진파가 어떻게 지구를 지나가는지 연구하는 과정에서 핵, 맨틀, 지각의 동심 구조가 밝혀졌다. 지진계는 19세기에 발명되었다. 초기 지진계는 땅의 진동의 넓은 스펙트럼에서 일부만 기록할 수 있었지만, 냉전 시기 핵실험 금지 조약을 감독하는 과정에서 지진계의 발전이 이뤄진다.

 

무더위가 닥치면 지구 표면의 열기도 대단하다. 그렇지만 지구 내부의 열은 상상을 초월한다. 언젠가 본 영화 중 「코어」에서 멈춰진 지구를 다시 움직이게 하기 위해 목숨 걸고 지구의 코어 부분에 뛰어든 영웅들이 생각난다. 지구 내부의 열은 두 가지 근원에서 생겨난다고 한다. 지각의 암석과 맨틀의 방사능에 의한 것과 지구가 생길 때부터 있던 열이다.

 

지구는 자기장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자기장은 지구 내부의 녹은 핵 안에서 발생하다. 자기장은 우주, 특히 태양에서 오는 해로운 복사를 막아주기 때문에 지구상의 생명체에 매우 중요하다. 자기장은 수 세기 동안 여행자들이 미지의 지역을 안전하게 항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자기 나침반은 자기장과 정렬되어 거의 (정학하지는 않지만) 북쪽을 가리킨다.

 

지구물리학 연구는 사회에 이익을 주는 발견과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지구에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들은 지구물리학자들이 수십 년 동안 연구해왔지만, 원인이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풀리지 않은 채로 남아있는 것도 상당하다. 지구상에 일어나는 자연 현상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관찰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할 뿐이라고 한다. 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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