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건축학자인 저자는 건축을 통해 정치와 사회를 엿본다. 아울러 토기, 역사, 선거로 읽는 도시와 건축에 투영된 권력을 비롯해 공간의 일상, 주거로 읽는 사회 등이 주요내용이다. 해학적 시각과 표현이 글을 읽는 재미를 더하게 한다.

 

 

_책 속에서

 

존재 가치를 규명하는 첫 문장을 만들려면 인문학 공부가 필요하다. 국회의사당이 무엇이고, 학교가 무엇이고, 도서관이 무엇인가. 이에 대답하고 문장으로 서술하려면 역사에 대한 성찰과 사회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그래서 건축은 인문학으로 출발해서 공학으로 완성되며 예술작품으로 남기를 열망하는 작업이다.” (p.202)

 

 

#도시논객

#서현

#효형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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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새해를 맞이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올 한 해가 다른 때에 비해 좀 더 나은 해가 되길 소망한다. 나도 마찬가지다.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본다. 누군가는 끝까지 계획을 밀고 나가고, 누군가는 계획만 세우다가 날이 샌다. 인간행동학 전문가인 저자는 그 실행력의 차이를 회복탄력성’(어려움을 만나도 쉽게 꺾이지 않는 마음의 힘)에 둔다.

 

 

-책 속에서

 

우리는 삶이 어떠해야 했는지, 어떠할 뻔했는지, 어떨 수 있었는지에 대한 환상을 가질 수 있지만, 실제로 일어나는 것만이 현실입니다. 당신이 당면한 현실에 어떤 이점이 있는지 모르고 그것을 환상과 비교하는 일을 그만두지 못하면, 현재의 삶을 있는 그대로 감사히 여길 수 없을 겁니다.” (p.286)

 

 

 

#시크릿

#회복탄력성

#자기계발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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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로 온 책들 20240202

 

 

 

#쇼펜하우어의논쟁에서압도적으로이기는38가지기술_쇼펜하우어_원앤원북스

#사랑인줄알았는데부정맥_전국유료실버타운협회_포레스트

#라이프레슨_이창수_사람in

#누가배를흔들었는가_커티스베이트먼_김영사

#정치란무엇이어야하는가_제이슨브레넌_궁리

#양심_패트리샤처칠랜드_씨아이알

#부자나라가난한세계_구정은_이지선_북카라반

#이기적리더_김한솔_책세상

#줌인러시아_이대식_삼성경제연구소

#그리스문명기행_김헌_아카넷

#우리아이를위한첫심리학공부_이경민_믹스커피

#음식의미래_라리사짐버로프_갈라파고스

#마법의소액부동산투자_북웰스_곽상빈_원앤원북스

#동아시아를만든열가지사건_아사히신문취재반_창비

#도시논객_서현_효형출판

#별로안자랐네_홍당무_소동

#시크릿회복탄력성_존디마티니_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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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로 온 책들 20240127

 

 

#마법의말한마디_M존스_생각의날개

#아일랜드대기근_피터그레이_시공사

#겸손한공감_김병수_더퀘스트

#13회젊은작가상수상작품집_임솔아외_북클럽문학동네

#백투더1919_오승훈외_철수와영희

#1시간만에배우는딱따라책쓰기비법_최원교_공감

#시련과극복의한국사_최근영외_교우사

#문화로보면역사가달라진다_조한욱_책세상

#세상을뒤흔든50가지범죄사건_김형민_믹스커피

#누가하늘다람쥐를죽였나_변경섭_작은숲

#마르탱게르의귀향_나탈리제먼데이비스_지식의풍경

#문학으로역사읽기역사로문화읽기_주경철_사계절

#히틀러의아이들_수전캠벨바톨레티_지식의풍경

#다시여행을시작하는그대에게_덕조_김영사

#다크데이터_데이비드핸드_더퀘스트

#논어나에게로돌아가는여행_이양호_평사리

#김대건조선의첫사제_이충렬_김영사

#대한민국산업지도20242025_이래학_경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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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인생 공부 중 중요한 한 가지는 타인의 삶속에 를 투영해보는 방법이 포함될 것이다. 저자는 명사 15인의 일생을 관통하며 응축된 지혜를 듣고 정리했다. 이들(15)의 공통점은 거의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역경의 시절을 겪었고 이를 지금의 삶으로 뛰어넘어올 기회로 삼았다는 것이다. 결핍이 곧 살아갈 동력이 되었다.

 


 

-책 속에서

 

사실 저희 부모님은 아무것도 가진 게 없잖아요. 돈도 없고 빨갱이라고 낙인찍힌 사람들이고. 그러니까 누가 그렇게 옆에서 잘 챙기려고 하겠습니까? 저희 어머니도 아흔 살 넘어가면서 인지능력이 조금씩 떨어지시는데, 그런 분을 누가 찾아오겠어요. 근데 이웃들은 매번 찾아오시는 거예요. 정말 최선을 다해서 우리 엄마가 좋아하는 반찬, 우리 엄마 따뜻하게 입을 옷, 노인네 안 미끄러지는 양말까지 챙겨주세요. 딸인 저도 미처 신경 쓰지 못하는 부분까지 다 챙겨주시는 거예요. (중략) 구례는 제가 떠나기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을 거예요. 다만 나이가 들면서 전에 안 보였던 것들이 보이고, 몰랐던 것을 알게 된 거죠. 마음을 나누며 산다고 해서 인간의 절대 고독이나 외로움까지 모두 해소된다고는 볼 수 없지만, 적어도 사람이 망가지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거나 하는 심각한 일은 이 삶 속에 존재하진 않을 것 같아요. 이렇게 수시로 사람 마음에 들락거리니까요.” (p.71)

_<정지아 이웃의 따스한 침범이 준 해방이라는 선물>

 

 


#강원국의인생공부

#무엇을위해살것인가

#강원국

#디플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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