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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를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 진화를 꿈꾸는 대한민국 최고 크리에이터 4인방의 이야기 ㅣ CJ Creative Forum 2 2
나영석 외 지음 / 자음과모음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冊
이야기
2015-092
『대세를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나영석외
/
자음과모음
1. 콘텐츠
산업 중 방송 분야는 날이 갈수록 경쟁,
아이템이
더 커지고 급증하리라 예상된다.
고정된
상자인 TV
박스가
아닌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여러 방법으로 언제 어디서든 콘텐츠의 수요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무한
경쟁,
무한
도전시대가 온 것이다.
살아남는
프로그램이 있고,
일회성으로
그칠 프로그램도 있을 것이다.
살아남는
프로그램.
좋은
프로그램은 국내뿐 아니라 온 지구를 돌며 수많은 인프라를 형성한다.
즉,
돈이
된다.
고용창출
효과도 생긴다.
물론
모든 일이 처음부터 그리 계획된 것은 아니다.
그저
좋은 프로그램 하나 만들어보자는 열정이 그런 결과를 불러 온 것이다.
2.
〈MAMA(Mnet
Asian Music Award)〉
〈슈스케(슈퍼스타K)〉
〈댄싱9〉
〈해피
선데이〉
〈응답하라
시리즈〉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
〈1박2일〉
등을
처음 들어보는 사람은 문명세계와 단절하고 사는 사람일 것이다.
나처럼
TV보기를
대낮에 별 구경하듯 하는 사람도 이 프로그램 중 몇 가지는 폭 빠져 보기도 한다.
3.
이
책은 CJ
크리에이티브
포럼이 대한민국 방송사에 길이 남을 만한 굵직한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주도했던 크리에이티브 사인방.
네
명의 방송 제작자들의 목소리를 정리했다.
그들이
어떤 계기로 어떤 생각으로 ‘창조적
가치’를
지난 새로운 트렌드 문화를 탄생시켰는가를 들어본다.
창의력은
단지 방송 분야에서만 발휘되는 것은 아니다.
사실
모든 분야에서 창의력이 갑이다.
이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뇌의 어느 한 귀퉁이에서 잠들고 있던 ‘창의’가
기지개를 펴고 일어날지도 모른다.
4.
“다음
세대의 산업을 생각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문화다!
영감의
경제로 가는 시대가 도래했다.
문화
강국이 곧 선진국이다!”
신형관의
말이다.
“어떻게
하면 다르게 만들 것인가?
결국
사람밖에 없었다.
사람들의
스토리를 담았다.
그것이
차별점이었다.”_〈슈스케〉의
김용범.
“다양한
연령층을 흡수하기 위해 각 연령층별로 각기 다른 추억의 소재를 떠올리도록 만든 것이 주효했다.”
_〈응답하라〉
시리즈의
이명한.
“어떤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제일 잘 이해시키고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드는 가장 큰 장치는 바로 웃음과 재미다.
꽃할배들에게는
진리나 정답을 향해 재지 않고 직선으로 가는 힘이 있다!”
_나영석.
5.
나영석
PD가
KBS에서
tvN으로
옮길 때 나는 나 PD가
그 끼를 최대한 발휘할 마당으로 옮겼구나 생각했다.
아무래도
지상파 특히 KBS는
예능프로그램이 대세를 잡기는 힘들 것이다.
수신료로
운영하는 애로점이려니 하고 이해하련다.
나PD는
새 일터인 케이블에서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봐라’는
자율성 덕분에 더 많은 창의력을 발휘하게 되었다고 한다.
창의력도
토양이 필요하다.
비빌
언덕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태양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뭔가 다른 맛을 내기 위해서 애쓰는 이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