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라이프 - 내 삶을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최인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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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라이프 - 내 삶을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_최인철(저자) | 21세기북스 | 2018-06-20

 


 

행복이란 단어를 마음에 담고 바라는 것은 개개인마다 다를 것입니다. 행복의 정의가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이란 단어가 갖고 있는 의미의 공통분모적인 요소가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재물일수도 있고, 성공이란 뜻도 될 수 있고, 어떤 일과 계획에 대한 성취감일수도 있겠습니다. 때로는 소박하게 만족감이란 단어로 대체될 수도 있습니다. ‘즐거움도 포함되겠지요.

 

 

이 책의 저자 최인철 교수(서울대 심리학과)는 행복은 단편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라고 합니다. ‘삶 전체에 대한 행복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래서 행복을 주제로 한 이 책의 제목을 굿 라이프라고 정했다고 합니다. 저자는 2007년에 쓴 전작 프레임을 통해 오해와 편견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후회하지 않고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했습니다. 이 책 굿 라이프에선 행복에 관한 생각을 넓혀주고, 유연하게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합니다.

 

 

책은 행복한 삶’, ‘의미 있는 삶’, ‘품격 있는 삶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행복한 삶에선 사람들이 갖고 있는 행복에 대한 많은 오해를 풀어주는데 역점을 둡니다. ‘의미 있는 삶에선 인간이 추구하는 의미를 이해하는 데 역점을 둡니다. 인간의식의 네 가지 영역에 관한 설명이 붙습니다. (Work), 사랑(Intimacy), 영혼(Spirituality), 초월(Transcendence). 이 네 가지는 인간의 의식을 지배하는 가장 강력한 주제들이라고 합니다.

 

 

품격 있는 삶에선 행복해지기 위한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그 자체로서 인간의 품격을 보여주는 태도와 자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품격 있는 사람의 열 가지 특징도 좋은 참고자료가 됩니다. 자기중심성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삶, 여행의 가치를 아는 삶, 인생의 맞바람과 뒷바람을 모두 아는 삶, 냉소적이지 않은 삶, 질투하지 않는 삶, 한결같이 노력하는 삶, “내 그럴 줄 알았지라는 유혹을 이겨내는 삶, 가정(假定)이 아름다운 삶, 죽음을 인식하며 사는 삶, 지나치게 심각하지 않은 삶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인격이란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정(假定)의 격이라고 할 수 있다. 인격은 도덕적 완성의 정도가 아니라 한 개인이 세상에 대하여 지니고 있는 가정들의 정확성과 품격의 문제다. 그러므로 인격 수양이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정들을 점검하여 나쁜 가정을 좋은 가정으로, 근거가 없는 가정을 정확한 가정으로 바꾸어가는 과정을 뜻한다.” _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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