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돈이 없어서 책을 몇 권 사보지 못했다.. 너무 슬퍼서 이번 달에 책을 마구 사긴 했는데 그래도 슬프다..읽고 싶고 사고 싶은 책은 많은데 금전적인 한계가 나를 슬프게 한다...
사 놓고서는 읽지 않다니.. 나를 용서할 수 없다! 이 달 안에 다 읽도록 각오를 해야!!
한 해가 시작된 지 벌써 두 달.. 이제는 2004년이 익숙해질 때가 되었나보다. 이 두 달 동안 읽은 책들..나의 한 해를 시작하는 의미를 느껴보고 싶다.
멜로, 추리, 종교 기타의 장르를 가리지 않고 감명깊게 혹은 기억 속에 추억으로 남을 영화들..
현 사회에 대해, 혹은 어떤 쟁점에 대해 지식인들이 가지고 있는 목소리들이 널리 울려 퍼지길 바라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