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앗!!!! 잘리고 번역이 엉망이더라도 재미나게 봤는데 DVD가 나온다니...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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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이렇게 자기가 생각한대로 사는 사람은, 자기가 생각한대로 살아서 남들보다 뛰어난 건지 아니면 남들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생각대로 살 수 있었는지 궁금해졌다. 생각한대로 살고 싶어도 현실에 부딪혀 좌절할 때가 많은데, 그걸 딛고 나아간다는 게 빼어난 자질이 있어야 가능한 건지 말이다. 지친 하루, 고단하고 힘들어서 추위, 배고픔, 협박 따위에 굴하지 않았던 이들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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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꺼내들기 시작했다. 예전에 울고 웃고 울고 웃고... 즐거웠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 때의 감정들을 추억하며. 그 때와는 다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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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아하는 작가. <북해의 별>부터 <광야>에 이르기까지 보다가 울지 않은 적이 없는, 나에게 정말 대단한 작가. <인월>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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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버이날 행사로 부모님, 동생 가족과 점심을 같이 했다. 나랑 남편을 빼고 울 가족 모두 사전 투표를 했다는데 놀랐다.

아빠 엄마한테 ˝투표 잘 했죠?˝ 물었더니

아빠 화를 버럭 내신다.
˝아니, 아직 형도 확정 안 됐는데 사면이라는 헛소리 지껄인다. 막말에 어떻게 그런 놈이 대통령 후보라고 나오노. 미친 놈이지.˝

잉? 울 아빠 대구 사람이다. 십 여년의 세월이 헛되지 않았다.
17대 대선 때까지 안 먹혔는데... 울 엄마는 육영수 땜에 박근혜 엄청 사랑했는데...

나랑 동생들이랑 싸워가며 계속 얘기했다. 아빠는 정치 얘기 하지 마라며 화도 내시고, 시끄럽다며 듣지도 않으셨는데.

엄마는 이상한 얘기 듣고 와서 사실인 양 막 말씀하시고 그러셨는데..

이젠 두 분이 모임 가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거나, 홍이 되면 안 되는 이유를 막 설명하신다.

이번 선거 전까지 울 엄마 아빠 하시는 말씀이...
˝느그들 말 하는대로 투표해서 된 적이 없다. 하이고. 이게 맞는거가˝

요번엔 찍은 사람이 당선되길 바래요. 음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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