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 제1157호 : 2017.04.17 - 세월호 3주년 특집호
한겨레21 편집부 엮음 / 한겨레신문사(잡지)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한겨레가 안철수 편을 드는 것 같아 내심 불편했는데 이번 호는 아리송하다.

이순자와 전두환의 헛소리를 보니 토할 것 같다. 사람이 어찌 그렇게 양심이라고는 티끌만큼도 없을까. 이순자는 자서전에서 자기 부부를 5.18 사태의 억울한 희생자라고 했다. 5.18 사태? 억울? 희생자? 전두환은 광주 사태로 자신을 비난하고 모욕해서 상처와 분노가 사그라진다면 감내하겠다고 한다. 광주 사태? 감내?

당신들은 가해자이고 용서를 빌어야 할 사람들이다. 어디서 막말을 쏟아내는가. 이런 자들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대표했다니 부끄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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