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교과서 “조선인 일어교육 강제 아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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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출판사인 산세이도(三省堂)가 문부과학성의 검증을 끝낸 중학교 3학년생 영어교과서의 한반도 관련내용 일부를 수정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산세이도는 지난 연말 중3 영어교과서 뉴 크라운 3년 에 나오는 식민지 시대 한반도 관련내용 중 일본 정부는 한국·조선인에게 일본어만을 사용하도록 강제했다는 대목을 한국·조선학교 학생들은 일본어를 국어로 배우지 않으면 안됐다고 고쳤다.
산세이도는 수정은 사실과 다르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라며 수정 과정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내용을 검토한 뒤 문부성의 재승인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출판사가 문부성의 검정에 합격한 책을 뒤늦게 수정한 것 자체가 이례적인 데다, 수정 대목이 일본 정부가라는 주어 부분을 삭제하고 문맥을 수동형으로 바꾼 것으로 볼 때 우파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교과서는 2000년 검정에 합격해 현재 일본 전국에서 약 30만명의 학생이 사용하고 있다.
〈도쿄|박용채특파원〉 |
이제 그만 좀 하지.. 언제까지 그럴셈인지..나 원 참... 누가 이기는지 끝까지 해 보자는 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