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듯이 내 마음도 날마다 깨끗하게 진실이라는 거울에 비추어 보면 좋겠습니다.



      집을 나설 때 머리를 빗고 옷매무새를 살피듯이 사람 앞에 설 때마다 생각을 다듬고 마음을 추스려 단정한 마음가짐이 되면 좋겠습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치료를 하듯이 내 마음도 아프면 누군가에게 그대로 내보이고 빨리 나아지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으면 그 내용을 이해하고 마음에 새기듯이 사람들의 말을 들을 때 그의 삶을 이해하고 마음에 깊이 간직하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위험한 곳에 가면 몸을 낮추고더욱 조심하듯이 어려움이 닥치면 더욱 겸손해지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어린아이의 순진한 모습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듯이 내 마음도 순결과 순수를 만나면 절로 기쁨이 솟아나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 불을 켜듯이내 마음의 방에 어둠이 찾아들면 얼른 불을 밝히고가까운 곳의 희망부터 하나하나 찾아내면 좋겠습니다. 월간 [좋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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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바나 2004-12-27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꼬마요정님,

어느 새 2004년 마지막 한 주 앞에 서 있습니다.

후회없이 살았으면 하고 일년을 시작했지만,

지금 여기에서 돌아보니 아쉬움이 참 많은 시간이었습니다.

재도 남기지 않고 태우는 생이었으면 싶었는데,

그냥 생가지 그대로 드러내고 있으니까요.

꼬마요정님은 한 해 잘 보내셨지요?

계획하신 일들이 꼬박꼬박 수행되는 보람찬 날들이 지속되시길 빕니다.

니르바나가 드리는 기원입니다.

꼬마요정 2004-12-28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저야 늘 연말이 되면 후회하지요..^^ 늘 계획했던 일들의 절반도 못 했으니까요. 그래도 또다시 계획을 세우고 노력해야죠... 설사 쳇바퀴 같이 도는 삶이라도 최선을 다해 그 굴레를 벗어나려고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뭔가 해낼 수 있지 않겠어요? ^^

니르바나님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알뜰하고 보람찬 날들이 계속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