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안주로도 식사대용으로도 좋은 감자탕~ ^^
날씨가 많이 싸늘해졌습니다.
오늘은 안주로도 식사대용으로도 좋은 따끈한 감자탕을 끓여보겠습니다.
단골식육점에서 돼지등뼈를 구입했습니다.
단골이라고 해도 고기를 더 주는 법은 없습니다만, 고기의 품질 하나는 왔따~!!!입니다. ^^
[재료] 돼지등뼈, 감자, 배추, 양파, 깻잎, 팽이버섯, 대파, 마늘
[양념] 들깨가루, 고춧가루, 소금, 간장
먼저, 구입한 돼지등뼈는 찬물에 담구어 핏물을 빼줍니다.
배추는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깨끗이 씻은 배추를 끓은 물에 넣어 우거지로 만들어 줍니다.
한소뜸 끓여 만든 우거지는 찬물에서 식혀둡니다.
핏물을 뺀 돼지등뼈는 초벌로 한번 삶아 핏기를 가시게 한 다음
커다란 냄비에 넣어 장시간 끓여줍니다.
돼지등뼈를 삶는 동안, 감자는 미리 삶아 준비해두고
감자탕에 들어갈 재료를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상태로 썰어 준비합니다.
푹 삶은 돼지등뼈를 전골냄비로 옮겨 깻잎과....
삶은 감자, 우거지, 팽이버섯, 양파, 마늘, 양념장을 올려 육수를 부어주면 완성~ ^^
오늘은 특별히 순대를 포장해와 함께 끓여줄 것입니다.
끓일때는 들깨가루를 듬뿍 올려야 고소해진답니다.
장시간을 삶아야하는 수고도 있지만 집에서 한번씩 끓여 드시면
양도 푸짐하고 집안경제에도 도움을 주겠죠.
날이 많이 서늘해진 주말에 한번 끓여 드셔보세요~ ^^
그럼, 즐감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