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에 물에 젖은 남자가 나오기 때문일까...
뿌리자마자 느껴지는 첫 느낌은 강렬한 태양 아래 땀 흘리고 있는 건장한 돌쇠(?)였다.
조금 지나면서 도시적인 느낌으로 갈무리 되긴 했지만, 솔직히 조금 당황했다.
나도 나이를 먹는건지 뭔지..ㅎㅎ
워낙에 유명하고 많이들 쓰는 향수라 처음엔 살까 말까 했지만, 사고 보니 잘 샀다.
어차피 뿌리면 체향 때문에 향은 제각각 달라지니까, 그리고 남이 뿌리면 어떤들.. 내 맘에 들면 그만인 것을.
남자친구 선물로도 주고, 나도 쓰고..
앞으로 다가 올 여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