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님 장편 대작인 <북해의 별>, <불의 검>, <아라크노아>, <비천무> 중 유일하게 전권을 다 가지고 있는 책이다. 물론 <불의 검> 11권 모두 가지고 있지만, 완간이 안 된 탓에 아직 다 못 모은 셈이니, <비천무>만이 유일하게 6권 모두 소장하고 있다.


 

 

 

 

 

 

 

 

 

 

 

 

 

 

 

 

 

 

 

 

 

 

 

황금빛 깃발...

황성은 아득히 멀고

강호의 어부는

낡은 그물을 당긴다.

 

흐르는 구름 아래 꽃가지 하나

시름에 겨운 봄날...

가끔은 기억되고 더러는 그저 잊혀진...

 

어느 무사의 전설...

어느 무녀(舞女)의 정한(情恨)...

 

황토빛 바람 속을 떠도는

한 많은 지초들의 잊쳐진 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불량 2004-08-24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창시절 만화방에서 질질 울면서 봤었지요..저는 북해의 별만 있으면 되는디..
애장판 애장판..

꼬마요정 2004-08-25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해의 별 겨우 5권 모았답니다. 더 이상은 뒤져도 안 나오더라구요...ㅡ.ㅜ
아라크노아도 그렇고... 애장판이 하루빨리 나오면 좋겠어요~~~
저런 훌륭한 대작 만화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