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론과 헤르메스

클로드 作

 


아폴론과 피톤

뵈크호스트 作

 


아폴론과 마르시아스

팔마지오바네 作

사티로스인 마르시아스는 어느 날 피리 하나를 줍는다. 그것은 아테나가 만든 피리로 제법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 것이었으나, 아테나는 자신이 피리부는 모습을 비웃는 다른 여신들 때문에 화가 나서 피리를 내던진 것이다. 피리를 주워 불어보고 자신에게 굉장한 음악적 재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마르시아스(진짜 재능이 있었던 건지, 아테나가 만든 피리가 성능이 좋았던 건지?)는 음악의 신 아폴론에게 도전하는 만용을 부린다. 아폴론은 도전에 응하면서 대신 진 쪽은 껍질을 벗기워야 한다는 무시무시한 조건을 내건다. 시합은 벌어졌고, 결과는 아폴론의 승리. 마르시아스는 하릴없이 아폴론에게 껍질을 벗기우는 운명이 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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