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스페로스(Hesperus).

그는 금성을 가리킵니다.

금성이라면 비너스(아프로디테)라고 여기시는 분이 많은데, 그것은 그리스 신화에서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의 사람들이 각 별의 이름을 붙인것이 되겠죠.
신화에서 금성은 헤스페로스입니다.

샛별이라고도 불리우는 금성은 해질무렵 서쪽하늘에 제일 먼저 보이고, 새벽무렵에 해가 뜨기전 동쪽하늘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보입니다. 그래서 헤스페로스를 별들의 지휘자로 표현한답니다.

아폴론(Apollon)이 태양마차를 몰고 서쪽 하늘에 내리면, 헤스페로스가 별들을 모두 거느리고 나타나지요. 그리고 밤하늘은 별들의 잔치가 된답니다. 해뜰무렵 새벽의 여신 에오스(Eos)가 기지개를 켜면 헤스페로스는 다시 별들을 거느려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여자친구나 남자친구에게 얘기하면 뿅가겠죠? ^^
아래는 새벽녘 금성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제일 밝은것이 금성입니다.
그 아래는 금성과 목성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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