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화성(Mars)
화성은 전쟁의 신인 아레스(Ares)의 로마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화성의 위성은 두개가 있는데, 포보스(Phobos)데이모스(Deimos) 입니다.
이들은 아레스의 아들로 두려움과 공포를 담당합니다.
전쟁의 신의 아들로의 역할이 되겠죠.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 목성(jupiter)
이는 제우스(Zeus)의 로마식 이름입니다.
목성은 자그마치 112개의 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중 가장 큰 대표적인 위성이 4개가 있죠.
이오(Io), 에우로파(Europa), 칼리스토(Callisto), 가니메데(Ganymede)가 그것입니다. 이들은 모두 신화에 나오는 인물로 제우스의 사랑을 받았던 사람들의 이름이죠.




그 다음 둥근 테가 유난이 두드러지는 토성(Saturn)
이는 티탄신족인 크로노스(Cronos)의 로마이름에서 유래됩니다.
토성은 31개의 위성이 있죠.
대부분 티탄신족의 이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이베(Phoebe), 테티스(Tethys), 디오네(Dione), 히페리온(Hyperion), 이아페투스(Iapetus) 등입니다.




해왕성(Neptune)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Poseidon)의 로마이름이죠.
트리톤(Triton)은 그의 아들입니다.
주변의 소행성대가 있는데 바다의 요정들인 네레이드(Nereid)의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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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메트리오스 2004-07-22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성들과 그 위성들의 이름을 그리스 신화의 인물들의 관계와 연계시킨 것이 재밌군요 ^^

꼬마요정 2004-07-22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 행성들의 이름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따 온 것이랍니다.^^

데메트리오스 2004-07-22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지구와 달의 이름은 어떻게 정해진 거죠?

꼬마요정 2004-07-22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을 루나, 혹은 세레스라고도 하구요, 지구는 가이아라고 하죠.. 접두어인 geo-는 가이아에서 나온거랍니다.
moon, the earths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모르지만, 위의 단어들은 분명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왔답니다. ^^*

verdandy 2004-07-22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간에 끼어서 죄송합니다만, 조금 보강 설명 드리겠습니다.

지구는 대지의 여신 가이아에서 온 것 맞습니다. 하지만 달의 경우는 세레스가 아니라 셀레네(Selene)입니다. 그리스 신화의 셀레네는 로마 신화에서 루나(Luna)가 되고, 이 어휘가 서유럽 언어권에서 달과 관련된 용어들의 어근이 됩니다.

꼬마요정 2004-07-22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레스가 아니고 셀레네 맞습니다. 제가 아까 만화 이야기 하다가 헷갈렸어요~~^^;;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