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다시 만나기 위해 태어났다
잭 캔필드 외 지음, 류시화 옮김 / 푸른숲 / 1999년 12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무척 감동적이고 흥미롭고 따뜻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마치 정말 드라마나 소설 속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들로 아름답고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들이다.

사랑만큼 이 세상을 아름답고 포근하게 만드는 것이 있을까?

이 책에는 많은 사람들이 결코 이룰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고 반대한 사랑들이 얼마나 멋지고 안타깝게 이루어졌는지를 잘 나타나 있다. 그리고 사랑이란 것이, 한 사람과 다른 한 사람이 만나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축복받은 일인지, 그들을 갈라놓는 것은 죽음이라는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일 뿐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설사 죽음이 그들을 갈라 놓는다 하더라도 서로가 서로를 기억하고 사랑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면서 서로의 무덤 옆에 묻히길 원하는 것을 보면서 나도 이렇게 아름답고 간절하고 영원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사랑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조금 더 다정하고 진실되게 행동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설사 이 사랑과 헤어지더라도 사랑하던 순간만큼은 진실이었을테니까... 그리고 언젠가 다시 만나 운명처럼 사랑을 되찾을 수도 있을테니까... 사랑은 일회용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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