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100가지 명상
인드라 초한 지음, 이상영 옮김 / 경성라인 / 199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정말 명상이다. 아름답고 경이로운 문구들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그 아름답고 경이로운 문구들은 사실 우리가 이미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웠던 아니, 실천하지 않았던 것들이다.
이 책은 지혜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베풀고 사랑하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역경을 이겨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모든 것으로부터 배우고 양심에 따라 행동하고, 당연한 일에 시기하고 미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자신이 그런 비열한 마음을 지녔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것까지도 사랑해야 합니다.'라고 이야기한다. 멋진 말이다. 모두들 자신의 치부는 감추려 들고 미워한다. 하지만 결국 그 치부는 자신의 것이 아닌가... 나는 이 문구 밑에 이런 말을 적어 놓았다. '그리고 그 비열한 마음을 자비로운 마음으로 돌려내야 합니다. 그 마음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나쁜 성질을 가지고 있는 그 부분을 밝음으로 바꾸어 주어야 합니다.!!'
 

[인상깊은 구절]
'어리석은 사람은 경험에서 배우고 지혜로운 사람은 역사에서 배운다'고 합니다. 하나의 끝은 하나의 시작에 불과합니다. 과거의 결과는 현재 발생하는 일의 원인이고 현재의 결과가 미래에서 발생할 일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미래를 알려면 우선 과거를 배워야 합니다. 그러면 과거 속에 현재의 원점이 있고 현재 속에 미래의 현상이 응축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당신의 현재는 지난날의 행동의 대가입니다. 현재 처한 상황이 불만스럽다면 과거를 후회하기보다 현재의 궤도를 어떻게 수정하면 좋을 것인가 고민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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