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그 유명한 짜장면 먹는 날이라지.. 

나야 뭐 애인도 있겠다, 탕슉 먹고 싶다... 

 

음력이긴 하지만 일단 4월 14일은 의미가 있는 날이다. 

1592년 음력 4월 14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침략한 날. 

머리에 똥덩어리로 가득찬 망할 문디 조선 사대부들을 똥줄 타게 만드는 일이 시작된 날이라고나 할까. 

당파 싸움에 여념이 없어서 십만양병설과 같은 아주 건전하고 국익에 도움이 되는 안건은 죄다 팽개치고 저들끼리 물어뜯고 싸우고 배 채운다고 지랄들을 떨다가 호되게 당했지.. 

예법만 찾다가 꽁지에 불나게 도망간 넘들..  

명나라로 도망가려던 조선의 왕 선조..   

무슨 일만 터지면 놀래서 지하벙커에 숨는 누구씨들하고 똑같아..

임진왜란.. 지켜주지도 못했으면서 전란이 끝난 뒤 양반넘들 하는 짓거리며, 잡혀간 여자들 돌아오니까 돌팔매질이나 하고.. 

명나라나 일본처럼 그 때 조선도 정권이 바뀌었어야 했는데..  

망할 인조.. 지 사리사욕으로 광해군 쳐내고 왕이 됐으면서 명분 운운하기는.. 병자호란이나 부른 무능한 왕.. 

평생을 청나라 때문에 두려움에 떨다가 자기 자식(소현세자)이나 죽이고..  

전화위복이라 전란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하고자 했던 두 사람이 숙청당하는 통에 전화위복은 무슨... 위기 위기 잠깐 살아났다가 다시 위기.. 그러다 망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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