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유럽에 가고 싶었다. 

지금 대문 사진은 지난 9월 울진에 갔다오면서 그 예쁘다는 동해안 국도를 지나다 찍은 바닷가이다. 너무나 깨끗하고 잔잔한, 아름다운 물결... 

오늘 한쪽 다리로 뛰고 있는 비둘기를 봤다. 가슴이 아팠다.  

길에서 데려 온 새끼 냥이는 식탐이 너무 강하다.  

친구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에 부케를 받기로 했다. 나는 결혼 생각이 아직 없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생각이 많다. 날은 춥고, 가슴은 아프고, 되는 일은 없고... 

벌써 2009년도 지나간다.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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