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생일 선물로 주문했습니다. 영문자 이름에, 옆에는 내 인생의 소중한 친구라는 문구와 함께 생일 전에 오기를 기다렸는데, 딱 생일 전날 왔더군요. 도장을 꺼내보니 정말 이뻤어요. 친구가 여기저기 찍어보는데, 그냥 이렇게 컴퓨터로 보는 것보다 훨씬 이쁘고 깔끔하더군요. 친구가 너무 기뻐하고 만족스러워해서 저도 기뻤어요.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아요. 길이는 맥심 커피믹스 2/3정도? 책에 찍어도 이쁘고, 다이어리 꾸밀 때도 좋겠더군요. 친구가 제 다이어리에 기념으로 찍어줬답니다.^^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자신만의 도장이 되니까(옆 문구와 이름이 같진 않을테니까요..) 굉장히 의미있는 선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쁜 도장 많던데, 저도 하나 사려구요.
사고 났더니 판매처가 우리집 가게 근처더군요.. 이런.. 그냥 가서 받아도 됐는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