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뜨는 달 4
헤윰 지음 / artePOP(아르테팝) / 202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199화 중에 겨우 80화 정도까지 단행본이다. 여전히 한리타와 도하의 관계도, 영화와 민오, 준오의 관계도 뚜렷하지 않은 상황.

천 오백년 동안 사랑하는 여자의 지박령이 된 도하와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해서 열 여덟번의 생을 속죄로 살았던 한리타의 사랑이 가슴 아프다. 결말을 알고 보니 더 아픈 듯.

천벌을 받아도 같이 있고 싶어. 봄이 오면 대가야로 가자. 여기가 자네의 나락이라면 내 나락까지도 함께 가 줘야지… 기어이 이 품이 나를 부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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