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 가량 곳곳의 아고라니 어디니 다녀봤는데...
여기만한 곳이 없구나...
일단 여기는 막말하는 사람은 없는데...
그게 얼마나 중요한 지 알겠다.
토론 같은 거 보면 처음엔 점잖게 이야기 하다가 뒤로 갈수록 막말도 하고 하던데, (정치판은 더 할 말 없고...) 마주보지 않고 서로를 모른 채 이야기 해도 서로를 존중하려는 이 곳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