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고대는 신비에 가득 싸여 있다. 동양의 고대는 갖가지 아름답고 황홀한 신화를 시작으로 한다. 중국의 신농, 복희, 헌원을 비롯한 삼황오제나 우리나라의 단군 신화, 치우단군 이야기, 일본의 아마테라스 등 화려한 이야기들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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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레시아스는 남녀의 몸이 같이 있는 자웅동체다. 즉 역사를 편협한 시각이 아닌 열린 시각에서 보자는 의미로 제목을 이렇게 정한 듯 하다. 게다가 테이레시아스는 예언자이다. 현명한 사람이다. 역사는 무지의 시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짧은 주제들이 섞여서 큰 주제를 이끌어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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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는 사마천이 지었다. 그는 죽음으로써 명예를 지키기 보다는 나라를 위해 역사서를 남기는 것을 택했다. 당시 엄청난 비난과 모욕 속에서도 꿋꿋하게 삼황오제부터 춘추전국시대까지의 역사를 정리했다. 그는 살아서는 모욕을 당했을지 몰라도 죽어서는 명예롭고 추앙받는 인물이 되었다. |
 | 중국신화의 이해
김선자 외 지음 / 아카넷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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