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처럼 - 우리시대의 지성 5-016 (구) 문지 스펙트럼 16
다니엘 페낙 지음, 이정임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책 읽는 시간은 언제나 훔친 시간이다. (글을 쓰는 시간이나 연애하는 시간처럼 말이다.)..굳이 말하자면,살아가기 위해 치러야 하는 의무의 시간들에서이다....책을 읽는 시간은 사랑하는 시간이 그렇듯,삶의 시간을 확장시킨다..독서도 사랑이 그렇듯 그저 존재하는 방식인 것이다. (160~161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