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원주민
최규석 지음 / 창비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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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아버지와 시아버님은 윤기가 흐르는 하얀 쌀밥으로 지어진 밥을 선호하셨다.보리쌀을 섞으면 어려웠던 어린시절이 떠올라 싫다고 하셨다.보리쌀이 섞인 흰밥이 더 좋은 나는 그저 당신들의 삶을 듣고는 있으되 한귀로 모조리 흘려보내고 있었다.이책은 한귀로 흘려보냈던 나를 돌아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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