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 창비시선 357
함민복 지음 / 창비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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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 창밖의 풀벌레 소리 들으며 함민복의 시집을 읽으니 느낌은 배가 된다.그래서 그의 시는 결코 가난하지 않다.거짓이 보태지지 않으니 깨끗한 무게만 남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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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남매맘 2015-08-13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에서 풀벌레 소리가 들리다니... 낭만적이에요.

책읽는나무 2015-08-13 13:51   좋아요 0 | URL
여기만 들리나요??
아~~그렇군요~그럴 수있겠네요^^
저희집은 2층이고 바로 뒤에 야트막한 숲을 끼고 있어 들리는 것이었어요~~예전 부산에 높은층에 살땐 풀벌레 소릴 듣지 못했던 것같아요^^
하지만 층이 낮아 낮엔 덥네요~~그래서 늘 도서관으로 피신?해 있어요 지금도 점심 후딱 해치우고 도서관에 찜박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