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3권
1.2005년 10월
2.알라딘
3. 작년에 구입해놓고 이제사 읽었다.
항상 그랬던 것같다.
그시기의 베스트셀러는 제목은 기억해두긴 하는데 그래서 급할땐 미리 구입은 해두는데
그열기가 한창 가셨을때 그책을 읽는다.
이것도 뒷북치기의 독서법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나는 이러한 독서가 마음 편하고 느긋해서 좋다.
열기가 가시는 시기는 대중없다.
몇 개월이 될 수도 있고, 심지어 몇 년이 지나서 읽기도 한다.
가끔은 이러한 독서법이 남들과 같이 공유할 수 없다는 점이 많이 아쉽고, 혼자 겉도는 것같아 마음이 아프긴 하지만 나는 또 나대로의 독서를 계속 해야만 한다.
* 이책은 겉표지가 참 깔끔하다고 생각한다. 겉표지를 좋아했었는데 잃어버렸다.
하지만 저 표지를 벗기면 하얀색 하버커드가 나오는데 그것도 그런대로 깨끗하고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