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3권

 1.2005년 10월

 2.알라딘

 3. 작년에 구입해놓고 이제사 읽었다.
     항상 그랬던 것같다.
     그시기의 베스트셀러는 제목은 기억해두긴 하는데 그래서 급할땐 미리 구입은 해두는데
     그열기가 한창 가셨을때 그책을 읽는다.
이것도 뒷북치기의 독서법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나는 이러한 독서가 마음 편하고 느긋해서 좋다.
열기가 가시는 시기는 대중없다.
몇 개월이 될 수도 있고, 심지어 몇 년이 지나서 읽기도 한다.

 가끔은 이러한 독서법이 남들과 같이 공유할 수 없다는 점이 많이 아쉽고, 혼자 겉도는 것같아 마음이 아프긴 하지만 나는 또 나대로의 독서를 계속 해야만 한다.

 
 * 이책은 겉표지가 참 깔끔하다고 생각한다. 겉표지를 좋아했었는데 잃어버렸다.
 하지만 저 표지를 벗기면 하얀색 하버커드가 나오는데 그것도 그런대로 깨끗하고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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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5-10-16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작년에 샀는데 여태 안읽었죠. 저도 저대로의 독서를^^;

비로그인 2005-10-16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들른 김에 쓴 소리 하나 할게요. 소굼님, 왜 제겐 댓글 안 남겨 주신느 겁니꽈! 미워요, 미워!! 근데 이 책 재밌어, 책동상?

책읽는나무 2005-10-17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굼님...........아직도 안읽었다굽쇼?...저책 지난번 제가 이벤트때 님께 선물한 책이었던 것같은데?...ㅡ.ㅡ;;...인상적이어서 저도 바로 구입했단 거 아닙니까! 빨리 읽으세요..얼른..ㅡ.ㅡ;;

성님..............재밌다고 해야하나??..전 그냥 저냥 그랬어요!..별 세 개정도?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말 평범한 이야기들의 단편들인데 조금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이게 뭔뜻이지? 하는 부분도 있고..ㅡ.ㅡ;;
체호프를 스승이라고 아주 좋아하는 작가라고 하는데 체호프와 카버는 많이 닮아 있다고 합니다. 체호프를 좋아하는 작가라면 좋아할지도 모르겠군요!..^^
그래도 한 번쯤은 읽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쉽게 잘 읽혀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