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巖 2012-07-24  

책읽는 나무님,

아이들이 전부들 자라고 어른들은 나이를 먹는군요.

저도 예전 만은 못해도 그냥 무양하답니다. 알라딘을 들어 올 때는 늘 옛날 초창기때 알게된 여러분들 생각나곤 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신가
 요즘은 그때처럼 정겨운 이들이 없는것도 같고 알라딘도 예전 같지 않고 그런 마음도 들어서 좀 뜸하답니다.

방문해 주셔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행복한 나날이 온식구들과 함께하시길 빕니다.

 

 
 
책읽는나무 2012-07-25 0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이가 하나때와는 다르게 세 명이 되어버리니 항상 시간이 금새 흘러가는 것같아
알라딘에 들어오는 횟수도 예전만 못하게 되어버린 듯해요.
세월이 많이 변했음을 알라딘에서도 문득 느끼곤 했답니다.
알라딘도 이제 13살이니 초등6학년생이 되는셈이겠죠?^^
이제 곧 사춘기를 겪게 되면 더욱더 알라딘은 변화하리라 생각해요.

옛시절을 그리워하는 알라디너분들이 수암님처럼 많아요.(물론 저도 포함되지만요.)
그래서 간간이라도 서로 흔적을 남긴다면 서로 좋은 의지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되어지네요.^^
수암님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만큼 수암님의 글을 자주 뵈었음 하네요.
손주사랑 얘기도 많이 듣고 싶어요.
저도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 할머니가 된다면 수암님처럼 멋진 할머니가 되고 싶네요.
저의 롤모델이십니다.^^

댁네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