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4권

1.5월 21일 ~ 26일

2.알라딘에서 구입한책

3.구입해놓긴 예전에 했는데......이렇게 늦게서야 읽다니!!.......ㅡ.ㅡ;;.....이렇게 유명한책을 이제사 읽었단 말이다......허나...늦었다고 할때가 제일 빠른것이라고...고나마 이제라도 읽었으니 다행으로 여겨야겠지??........ㅡ.ㅡ;;

서점에서 자주 눈에 띄었었던 책인데......나는 이소설책이 동화와 비슷한 내용의 책이라고 생각했었는데......순전히 나만의 오해였었다......난장이는 백설공주에 나오는 그런 난장이가 아니었던 것이다......ㅡ.ㅡ;;

읽는동안 마음이 넘 무거워서 혼이 났었다.....자본주의의 톱니바퀴에 물려 돌아가는 영수와 영호..영희같은 사람들은 온몸과 마음엔 바퀴자국이 선명하게 드러나있다.....어느 누구도 그상처를 지워줄수가 없다.....그들에겐 영원히 지울수 없는 상처로 남았다.....

세상은 더 발전되어 가는 문명사회라고들 하는데.....발전된 사회 저변에 이렇게 상처받는 사람들이 속속 늘어나는지??............또 나는 왜 항상 소외된 사람들을 잊고 살아만 가는지??.........이러한 책들을 대할때면 항상 마음이 무겁다.......

이번엔 정말 책을 읽고서 덮어버리는 그런 시간이 아니었으면 좋겠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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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5-27 0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너무 사랑하는 책입니다. ^^ 중요한건 책은 없습니다. 저도 얼렁 사야하는디...재밌죠!!

책읽는나무 2004-05-27 0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책은 사랑하는데.....책이 없다??
읽어는 봤는지??.......ㅎㅎㅎ
갑자기....예전에 내가 친구에게 했던 말이 생각나네!!..^^
"나는 연극보는것이 취미인데....아직 기회가 안닿아 연극을 한번도 못봤다....."
ㅡ.ㅡ;;;;
이말이랑 똑같은 말은 아닌데.....갑자기 왜.....생각이 나는지??........ㅡ.ㅡ;;
전 이책 재밌게도 읽었지만......너무도 가슴 아프게 읽었던 시간이 더 큰것 같네요..^^

비로그인 2004-05-27 0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었습니다. 그래서 사랑하게 되었지요!! ^^

갈대 2004-05-27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얼마 전에 읽었는데 역시 무거운 마음이었습니다. 흠칫, 흠칫 놀라기도 하고..

明卵 2004-05-27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난쏘공이라면 서점에서도 눈에 쉽게 띄고, 학교에서 수업할 때 선생님이 자주 언급하시는 작품이며, 교과서에 참고 문학으로도 조금 나온...

책읽는나무 2004-05-27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뽁스님.....주소 함 불러보슈??....나도 사랑하게 된 책을 님도 사랑한다니....ㅡ.ㅡ;;

갈대님.....반갑습니다....친히 납시었네요..^^...그죠??.....무겁죠??

명란님.....아~~ 이소설이 교과서 참고 문학이로군요!!...수능에도 나온다고 일부러 읽었다는 리뷰를 보았는데.....설마 했더니....진짜로군요!!.....가만 생각해보니...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란 생각이 드네요!!....님도 함 읽어보세요!!...정말 괜찮은 작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