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위한 엄마의 백일기도
안진아 지음 / 윤컴 / 1995년 9월
평점 :
품절


지금 무럭무럭 커가고 있는 우리아들을 가졌을때 주위 아는 언니가 이책을 선물해주었다... 그언니도 임신했을때 읽었던 책이란다....

처음 이책을 접했을땐 이런책도 있었나?? 싶을 정도로 무지 생소했었다.. 하지만 임신을 한 여자는 모든 사물을 아름답게 보아야하는 의무(?)감이 있으므로.....열심히 선물해준 사람의 성의와 나의 막중한 의무감으로 책을 펴들었다... 어차피 태교를 해야했으므로..... 처음엔 일기형식의 나도 이렇게 적을수 있겠다!!란 약간의 자만심으로 읽었는데....차츰..차츰 책속에 빠져들게 했다.. 그리고 작자가 비록 썼지만.... 내가 정말 바라는 내용 그대로여서... 내가 백일동안 기도하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간절한 마음으로 하루에 한페이지씩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정말로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내아이를 간절히 원한다면.. 한번쯤 태교삼아 이책을 읽어볼만할것 같다..

나는 이책을 책꽂이에 소중하게 꽂아두었다... 왜냐하면 둘째를 가지면.... 다시 기도하는 마음으로 백일동안 빠짐없이 읽을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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