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세 번째 책.
드디어 다 읽었다.도대체 몇 달을 버텨 읽은게야?
머리 식힐때 읽으면 딱 좋을 책을 나는 너무 머리를 써서 읽었나보다.
그래도 중간쯤 이책의 흐름을 타기 시작했을적엔 좀 빨리 읽혀지긴 하더라만....
청와대에서 정치인들에게 베스트셀러 1위였었다는 책이라길래 무척 궁금하여 읽기 시작했는데 왜 1위를 하게 되었는지 이해가 갈 것도 같고..반면 이책이 1위를 할 수밖에 없다는 자체가 좀 실망스럽기도 하다.
지금은 '인더풀'을 읽고 있는중이다.
인더풀은 또 의외로 잘 읽힌다.
이제 오쿠다 히데오의 성향을 어느정도 파악하게 됐나보다.
헌데 나는 자꾸만 이라부 의사가 왜 자꾸 그 마태우스 탐정이랑 똑같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풍기는 분위기가 왜 흡사해 보이지?
그렇다면 오쿠다 히데오와 마태우스님이랑도 성향이 비슷할까? 란 생각까지
자꾸 꼬리에 꼬리를 물고 모든 것이 궁금해진다.
암튼....오쿠다 히데오 작가의 다음책은 '남쪽으로 튀어'를 읽을참인데...매번 도서관에 갈적마다 대여중이다.따로 구입을 해야하나,어쩌나 약간 고민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