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에게 민음사 세계시인선 리뉴얼판 41
에밀리 브론테 지음, 허현숙 옮김 / 민음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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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소설을 내기에 앞서 시집을 먼저 낸 시인이었던 에밀리 브론테. 그래서 더 놀랍게 읽히는 시집이다.
소설 덕분에 줄곧 ‘바람‘의 시어는 폭풍처럼 거센 바람으로 느껴져, 시집의 분위기는 춥고, 쓸쓸해서, 외로움이 배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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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와책친구들 2022-12-12 23: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 놓고 읽지 않은 책인데 저도 얼른 읽어봐야겠네요! 내년에 지인들과의 독서모임에서 폭풍의 언덕도 읽기로 했어요.^^

책읽는나무 2022-12-13 07:58   좋아요 1 | URL
저도 이제 폭풍의 언덕을 조금씩 읽기 시작했어요.
어릴 때 읽었을 때는 좀 으스스하고, 충격적였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읽으면 좀 더 다르겠죠?
유니이모님도 내년에 책 읽으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겠네요?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