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첫 단편 <엄마의 반란>편의 밑줄 긋기.
그 시절 어머니의 페미니즘적 용기.
특히나 자발적으로 만들어내는 기회가 곧 새 인생으로 향하는 첫걸음이라는 문구는 오래 기억될 문장이다.
그렇다면 책의 표지의 여인이 내딛은 발걸음이 그러한 어머니의 첫 걸음이란 뜻이겠구나!!!
오호~~~

‘자발적으로 만들어내는 기회는 새 인생으로 향하는 첫걸음이다.‘ 펜부인은 그 문구를 소리 내어 몇 번 반복한 다음, 행동에 옮기기로 마음먹었다. - P27

 "목사님의 선의를 의심하지는 않습니다만, 사람 간에도 서로 간섭하지말아야 하는 일이 있는 법이지요. 저는 수십 년 간교회에 다닌 사람입니다. 저도 심신이 멀쩡한 사람 - P34

이니 나름의 방식으로 생각하며 살겠습니다. 저는신을 믿고 살 테니, 신이 아닌 분들은 제게 이러쿵저러쿵 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들어와서 좀 앉으시겠어요? 부인께서는 잘 지내시지요?"
-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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