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 법칙
편혜영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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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지금 이 자리에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없으리라는 사실 에 슬퍼하는 일, 삶의 마지막 순간 홀로 있었을 동생을 애틋해하 는 일이었다. 지금 엄마가 그러는 것처럼, 미안함이나 죄책감 때문이 아니라 전적으로 동생이 그리워서. 그것이 애도의 첫번째 순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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