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vels

Shoedog (1994)
Drama City (2005)
The Night Gardener (2006)

* Nick Stefanos Series

A Firing Offense (1992)
Nick's Trip (1993)
Down by the River Where the Dead Men Go (1995)

* D.C. Quartet Series

The Big Blow Down (1996)
King Suckerman (1997)
The Sweet Forever (1998)
Shame the Devil (2000)

* Derek Strange and Terry Quinn Series

Right As Rain (2001)  살인자에게 정의는 없다
Hell to Pay (2002)  지옥에서 온 심판자
Soul Circus (2003)
Hard Revolution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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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데릭 스트레인지 시리즈다.
제임스 패터슨처럼 작가도 흑인 탐정을 내세우고 있다.
<블랙리스트>에서도 나왔었지만 또 수많은 작품에서도 등장했지만 미국이란 나라에서 흑인은 인격이 아니다. 그냥 흑인일 뿐이다. 밤에는 반드시 뛰면 안된다. 손을 넣고 다녀서도 안된다. 흑인이라는 이유로 총에 맞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가 경찰이든, 의사든, 스타든, 누구든간에...
열은 많이 받겠지만 간만에 진짜배기 탐정을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폭력단 보스가 경찰보다 먼저 아들을 살해한 자를 찾기 위해 의뢰를 한다.
이런... 하지만 데릭은 찾아야한다. 경찰보다 폭력단 보스가 더 무섭고 의리도 있으니까.
근데 표지가 영 맘에 안든다. 너무 예전 냄새를 일부러 내려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런 탐정이라면 환영이지만^^

19세기 초 매혹적인 도시 이스탄불에서 펼쳐지는 음모와 반란!
숨막히는 사건 추적과 아찔한 반전, 색다른 탐정의 탄생에 주목하라!
전대미문의 탐정 탄생이다.
이보다 독특할 수는 없다.
환관탐정... 배경은 이스탄불...
이것만으로도 볼만하다.
사라진 장교의 실종을 밝혀야 하는 야심...
거기에 배경과 역사의 매혹...
환타스틱한 작품일 것 같이 기대된다!

통쾌한 전개, 유쾌한 미스터리, 상쾌한 결말!
불경기를 날려버릴 4인조 갱스터의 좌충우돌 어드벤처
강도가 강도를 당한다는게 말이 돼???
말이 돼. 이사카 월드에서는 말이 안되는게 없다.
돌아온 이사카 고타로의 작품.
띠지에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수상작이라고 쓰여져있다.
작가 이름만으로도 볼만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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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7-03-27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이사카 고타로라는 말에 갑자기 필받는다...
언니 안녕~~

mong 2007-03-27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심....크어어어~

jedai2000 2007-03-27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흥미진진해 보이는 책들이 많네요 ^^

물만두 2007-03-27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적 방가방가^^
몽님 쿠폰줄지 모르니 기다리세요^^
제다이님 사실 어제 밤에 들어왔는데 이미지가 안떠서 오늘 올렸습니다^^

moonnight 2007-03-27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정말 두근두근. 흥미진진하네요. ^^

가넷 2007-03-27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사카 고타로의 신작이 나왔군요. 역시 봐야겠죠.,ㅋ

물만두 2007-03-27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밤님 네 작품 모두 관심이 가죠^^
그늘사초님 그렇습니다^^;;;

물만두 2007-03-27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언니 감솨^^

2007-03-27 16: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7-03-27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오맛~ 감사합니다^^

비로그인 2007-03-27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사카 고타로. 힘을 좀 더 내주면 고민하지 않고 책을 살텐데..^^

물만두 2007-03-27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난책님 글쎄요. 이번에는 좀 다르려나요^^;;;
 

만순이가 2권도 안샀다고 해서 2권 먼저 샀다.
산거 같은데... 찜찜하다.

15권까지 샀다.
허샘 20권 정도에서 끝내주삼~

내꺼...

고민된다.
본거 같은데 애장판이라는 것도 좀 그렇고...
으... 밤이라 이 생각을 못했다 ㅜ.ㅜ
38권이다. 우띠...
보고도 말 안한 만순이 너~
이 참에 괜찮으면 애장판이나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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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3-26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8권입니다. 별언니 본거예요 ㅜ.ㅜ 그래서 취소했습니다 ㅜ.ㅜ

레몬향기 2007-03-26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양치기 살해사건 어떨지 궁금해요.. 물만두님 읽고 꼭 이야기 해주세요~~`

물만두 2007-03-26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적님 네~

하루(春) 2007-03-26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권 정도에서 끝내달라는 말 초공감입니다. 사고 싶은 만화가 있는데 왜 이리 긴 건지...

물만두 2007-03-26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 전 보지도 않고 사고 있다구요 ㅜ.ㅜ
 

어머어머 아케치 경감의 소년시절의 이야기라...
얼마나 잘났는지 봐야겠다.
어렸을때도 그랬을 거 같은 김전일과 너무 상극인 캐릭터...
그래서 김전일을 돋보이게 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아케치만으로도 하나의 작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죽음의 역사는 깊다.
장미가시에 찔려 죽은 릴케가 생각난다.
그것도 하나의 역사겠지.
그것도 아주 매혹적인...
진짜 매혹적인 죽음이란 것이 있는지 어떤 지 모르겠지만
잔인한 죽음에 대한 반어적 설명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님 진짜 매혹적인 죽음이 있다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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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미스터리를 밝히는 고대 DNA 이야기
애너 마이어 지음, 이한음 옮김 / 좋은생각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책의 제목처럼 내용을 최근의 DNA로 밝혀낸 이야기에서 공룡의 DNA를 <쥐라기 공원>에서처럼 뽑아내려는 과정까지를 쉽고 재미있고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는 작지만 알찬 책이다. DNA에 관해 개략적으로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좋은 과학 서적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나스타샤는 러시아 혁명 때 살아남았을까?>, <루이 17세는 과연 1795년에 사망했을까?>는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가짜 아나스타샤와 마지막 로마노프가의 시신을 입증하는 방법으로 사용된 DNA 비교를 위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인 필립공까지 DNA를 제공했다는 이야기와 여러 왕가들의 복잡하게 얽힌 점, 그리고 에니메이션 <아나스타샤>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루이 17세도 아나스타샤의 경우와 같이 불운한(?) 어린 왕의 죽음을 둘러싸고 사기꾼들이 나서서 자신이 루이 17세라고 주장한 점과 시대 상황을 엿볼 수 있었다. DNA로 끝까지 루이 17세라고 주장하고 죽고 그 후손까지 그렇게 믿었던 아나스타샤와 같은 입장의 사람들이 과학의 힘으로 거짓을 알게 되었다니 역시 진실은 언젠가 밝혀진다는 말이 증명되는 것이라 할 만 하다.

 

<역사상 무시무시한 유행병은 왜 발생했을까?>는 <독감>이라는 책을 보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여기에서는 흑사병과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면서 옮긴 것인지 정확하게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한 종족이 멸망했다는 사실은 지금도 많은 소수 민족이나 종족들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여 조금 씁쓸하다. 왜가 아니라 누가 혹은 무엇이 더 중요하게 여겨져야 하지 않을까...

 

<네안데르탈인은 우리의 조상이었을까?>는 언젠가 외국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본 기억을 더듬게 했다. 네안데르탈인의 갑작스런 멸종은 잘 모르겠지만 역시 DNA로 네안데르탈인과 현대인과 어떻게 관계가 되는지 명확하게 보여줘서 DNA의 앞날은 결국 네안데르탈인의 최후까지도 알아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한다.

 

<과연 매머드를 되살릴 수 있을까?>, <뉴질랜드 모아의 수수께끼를 풀다>, <정말 공룡을 복제할 수 있을까?>는 궁극적으로 DNA가 나아갈 길이 무엇인지를 암시하고 있다. 그것은 멸종된 동물의 복제다. 지금은 불가능하지만 미래에는 DNA의 기술이 발전해서 틀림없이 더 오래된 지구의 종들을 모두 알아낼 수 있고 되살릴 수 있으리라 확신하는 저자를 보게 된다.

 

과연 그것이 좋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DNA가 왜 점점 고대로 내려가는 지는 확실하게 알려주고 있다. DNA는 법의학적인 관점에서 사용되던, 과학적 실험을 위해 사용되던 언제나 예측이 아닌 검증을 위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검증은 바꿔 미래에는 예측이 될 수도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DNA가 앞으로 어디까지 어떻게 발전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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