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그림을 통해서 자기를 발견하는 수가 있다. 좋아하는 음악이, 좋아하는 영화가 그렇듯이. 그런데 막상 어떤 그림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대답은 막연한데, 좋아하는 일에 세금을 매기지 않는 이상 취향은 제각각이자 중구남방일 수 있기 때문이다(그냥 좋은 그림을 좋아한다고 해야 할까?). 그럼에도 프랜시스 베이컨의 그림을 좋아하는 만큼 그의 모델이기도 했던 루시안 프로이드의 초상화들을 좋아한다(물론 둘다 유명 화가이므로 나의 취향이 특별한 건 아니다). 조디 그레이그의 <루시언 프로이드>(다빈치, 2014) 때문에 다시 상기하게 된 사실이다.

 

 

원제는 <루시안 프로이드와 함께한 아침식사>(2013). 마틴 게이퍼드의 '화가 에세이' <내가, 그림이 되다>(디자인하우스, 2013)도 관련서로 작년에 나왔지만 미처 챙겨두지 못했다('루시안'과 '루시언'이라고 따로 표기하는 바람에 같은 화가에 관한 두 권의 책이 따로 검색된다). 아무래도 보관장소가 걸려서였는데, 이젠 따로 이사갈 일도 없을 것이기에 맘에 드는 미술책이나 화집을 요령껏 구입할 수 있게 되었으니 첫번째 득템은 루시언 프로이드가 될 듯싶다. 예전에 그에 관한 페이퍼를 두 번 적을 때는 생존작가였지만, 루시안은 2011년 7월에 세상을 떠났다.

 

<루시언 프로이드>의 부제가 '오래된 붓으로 그려낸 새로운 초상의 시대'다. 다소 길지만 책소개를 발췌한다.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미술가로 손꼽히는 루시언 프로이드의 이름은 늘 엄청난 수식어와 함께한다. 그는 저명한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드의 손자로 태어나 평생 할아버지의 아우라 속에서 그 혈통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살았다. 1930년대 나치스의 박해를 피해 영국으로 건너온 이민자지만 루시언은 영국의 로열패밀리는 물론 데번셔 공작과 보퍼트 공작, 윌러비 남작부인 등 엘리트 귀족들과의 돈독한 관계와 후원을 평생 유지했다. 또한 그는 두 번 결혼하고 두 번 이혼했으며, 수많은 여인들과의 관계 속에서 최소 열네 자녀의 아버지로 화제가 되곤 했다(서른 혹은 마흔 명의 자녀가 있다고 추정되기도 한다). 더구나 프로이드의 대표작인 벌거벗은 인물화 중에는 그의 아들, 딸이 모델인 경우도 있어 커다란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팔십 대에 이르러서도 여인들과 관계를 갖거나 난투극을 벌여 가십난을 장식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루시언 프로이드는 2011년 여든여덟 살에 세상을 떠나기 전 십여 년 동안 전 세계 미술계를 제패한 최고의 화가였다. 70여 년간 이어진 그의 작품 활동의 중심 주제는 언제나 ‘인물’이었으며, 그는 특히 누드화에 전념했다. 거친 붓질의 물감층을 세밀하게 중첩시켜 인체의 질감과 양감을 표현하고, 그로써 인물의 존재감을 드러낸 화면으로 프로이드는 ‘20세기 최고의 사실주의 구상화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이 책 <루시언 프로이드>는, 유대인 이민자로 가난하게 시작했으나 세상을 떠날 때 1천6백억 원 이상의 어마어마한 유산을 남기고 간 성공한 예술가의 삶과 사랑 그리고 예술을 그리고 있다. 저자는 실패와 성공, 절망과 희망, 사랑과 이별이 수없이 교차하는 인생에서 쉽게 포기하거나 방향을 전환하거나 하지 않고 치열한 자기 싸움을 벌이며 꿋꿋이 자신을 지킨, 예술가다운 예술가를 꽤 오랜만에 만나게 해준다.

 

이번주에는 루시안과 아침식사를 같이할 수 있겠구나란 기대에 좀 늘어지던 휴일 저녁이 갑자기 팽팽해졌다...

 

14. 11.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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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면 주례 행사처럼 겪는 일이 책과의 숨바꼭질이다. 강의나 필요 때문에 찾으면 며칠 전만 해도 보이던 책들이 마치 골탕이라도 먹이려는 듯이 사라지고 없다. 흥분해봐야 스트레스만 더 받는다는 걸 경험으로 알기에 마음을 다독이고 합리적인 추리까지 동원해보지만 끝내 찾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실종도서'로 분류하는 수밖에). 그래도 당장 내일 강의에 쓸 책이라면 점심을 먹고 나서 2회전에 돌입해야 한다. 잠시 진정하는 동안 '이주의 저자'를 골라놓는다. 이미 주중에 낙점했기에 별다른 고민의 여지도 없다.

 

 

먼저 국문학자 천정환 교수의 묵직한 책으로 <시대의 말 욕망의 문장>(마음산책, 2014)이 출간됐다. 얼마전에는 데뷔작 <근대의 책읽기>(푸른역사, 2014/2003) 개정판이 출간되기도 했다. 제목만으로는 가늠이 잘 안 되지만 '123편 잡지 창간사로 읽는 한국 현대 문화사'란 부제가 어떤 성격의 책인지 요약해준다. 그 123편의 창간사도 수록돼 있기에 자료집으로 요긴한 책. "이 책은 1945~49년, 1950년대, 1960년대 그리고 2000년대까지 10년 단위로 시대를 나누고, 각 시대 안에서 반드시 눈여겨봐야 할 잡지들을 추려 그 창간사에 투영된 문화와 지성을 읽는다."

 

공저로 펴낸 <문학사 이후의 문학사>(푸른역사, 2013)과 보완적으로도 읽을 수 있겠다. 한데, 개인적으로 궁금한 건 책의 내용보다도 그 많은 자료를 어떻게 보존하고 관리해왔을까 하는 것이다. 두서없는 책더미 속에서 매주 허덕이는 경우라면 '학자'로선 자격 미달이겠다는 생각과 함께.

 

 

두번째는 러시아문학자 김수환 교수. 러시아 문화기호학의 거장 유리 로트만 전공자로 로트만 번역과 연구에 매진하면서 이미 여러 권의 책을 펴냈고, 이번에는 '유리 로트만과 러시아 문화'를 부제로 단 <책에 따라 살기>(문학과지성사, 2014)를 출간했다.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책에 따라 살기'를 원했던 '러시아적 태도'의 매혹과 위험을 짚어낸다. 기본적으로 책을 읽는 일 조차 낯설어하는 문화라면 '책에 따라 살기'는 정말로 남의 나라 일에 지나지 않지만, 자신의 성향이 '러시아적'이라고 믿는 독자라면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겠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책을 고르고 있는 사람들을 담은 표지가 인상적이다.

 

 

그리고 세번째는 영국 최고의 논픽션 작가로 평가받는다는 제프 다이어. 국내에는 세번째 번역된 책으로 <꼼짝도 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요가>(웅진지식하우스, 2014)가 출간됐다. 요가책이 아니라 여행책이다(서점에서는 또 요가책으로 분류해놓는 게 아닌가 염려된다). '폐허를 걸으며 위안을 얻다'가 부제. 여러 말을 늘어놓을 필요 없이 알랭 드 보통의 추천사가 강력하다.

제프 다이어의 반문화 히피로서의 면모가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다. 그는 점잖게 세계를 여행하는 나이 든 신사가 아닌 자유로운 힙스터이다. 흥미롭고 웃긴 그의 내면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그가 작가로서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에세이 중 내가 가장 자신 있게 추천하는 작품이다.

 

제프 다이어의 책으론 사진에 관한 책 <지속의 순간들>(사흘, 2013)과 재즈에 관한 책 <그러나 아름다운>(사흘, 2014/2013)이 먼저 나왔지만 좀더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건 여행에 관한 책이지 않을까 싶다. 거기에 덧붙여 내가 기대하는 건 '한 방에 이르는 여정에 관한 영화에 관한 책' <조나>이다. "비전문가이면서도 그 어떤 작품보다 독특하고 매력적인 사진 에세이와 재즈 에세이를 출간했으며, 타르코프스키의 영화 <스토커>만을 텍스트로 삼은 에세이도 출간했다"는 저자 소개에서 <스토커>만을 텍스트로 삼은 바로 그 책이다. 제프 다이어와의 인연이 좀더 오래 지속될 듯싶다...

 

14. 11.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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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말씀을 하려는 건 아니고, 시몬 드 보부아르(1908-1986)의 소설 <모든 인간은 죽는다>(삼인, 2014)가 번역돼 나왔기에 적는 페이퍼이다. 보부아르의 많은 소설이 일찍이 소개됐다가 대부분 절판된 상태인데, <모든 인간은 죽는다>(1946)도 마찬가지다. 찾아보니 학원사판이 1985년에 나왔었다. 내 기억도 학원사판이고. 어떤 소설인가.

 

20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 시몬 드 보부아르의 세 번째 소설. 영원을 꿈꾸는 인간의 욕망과, 좌절을 거듭하는 인간의 이상주의를 치열하게 묘사하면서, 유한한 생명의 의미를 묻고, 쳇바퀴처럼 반복되면서도 아주 느리게 전진하는 역사를 되비치는 소설이다. 작가는 '죽음'이라는 문제를 전면에 내세워, 지금 살고 있는 나의 삶, 우리의 삶, 대대로 목숨을 이어온 인류 역사의 의미를 격랑처럼 펼쳐 보인다.

고등학교 때 사르트르와 카뮈까지는 읽었지만 보부아르에는 손을 대지 못했고 덕분에 놓친 책들 가운데 하나가 <모든 인간은 죽는다>이다. 가장 아쉬운 건 1954년 콩쿠르상 수상작인 <레망다랭>(삼성출판사, 1983)이고. 다시 출간되길 꽤 오래 기다렸지만 감감 무소식이다(도서관을 이용하면 물론 구해볼 수는 있다).

 

 

<제2의 성>(1949)이 대표작으로 돼 있지만 보부아르는 소설 외에 자서전, 연애편지 등 많은 저작을 남겼으며 상당수가 국내에 번역됐었다. 하지만 현재 소설로는 <타인의 피>(1945), <편안한 죽음>(1964), <위기의 여자>(1967) 등이 남아 있는 듯. 첫 소설 <초대받은 여자>(1943)도 지금은 읽어볼 준비가 돼 있지만(고등학생 때는 관심이 없었기에), 마땅한 판본이 없다. 생각해보면 7편의 소설 가운데 5편은 번역돼 있었던 셈이다(혹 더 나와 있었을지도). 요컨대 <초대받은 여자>와 <레망다랭>이 다시 번역돼 나오길 기대한다.

 

독서도 '수구초심'인지 젊을 때 읽었던 책이나 놓친 책들로 자주 눈길이 간다. 새로운 저자들은 우리를 들뜨게 하고, 오래된 저자들은 우리를 편안하게 한다. 가끔은 밀린 일들을 더 미뤄두고 다시 이불 속으로 들어가고픈 휴일 오전도 있는 법이다...

 

14. 11.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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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클레지오와 파트릭 모디아노 같은 프랑스문학 거장들에 대한 강의를 구상해보다가 차세대 거장들에는 누가 있을까 궁금해졌다. 르 클레지오나 모디아노가 1940년대생 작가들인 만큼 차세대라면 60년대생쯤 되겠다. 1970년생 이후라면 '젋은 피'에 속하겠고. 당장은 가늠해볼 능력이 없어서 그냥 최근에 나온 프랑스 작가들의 신간들 가운데 눈에 띄는 이름들을 골랐다. 1962년생인 필립 클로델과 1969년생 마리 다리외세크. 필립 클로델은 초면이고(폴 클로델과 같은 집안인지는 모르겠으나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 듯하다), 마리 다리외세크는 구면이지만 오랜만에 접한다.  

 

 

필립 클로델은 산문집 <향기>(샘터사, 2014)가 최근에 나왔다. 초면이라고 적었지만 이미 여러 작품이 국내에 소개돼 있는데, 대표작은 첫 번역서이면서 2003년 르노도상 수상작인 <회색 영혼>(미디어2.0, 2005)이다. 이후 <무슈 린의 아기>(미디어2.0, 2006), <브로덱의 보고서>(미디어2.0, 2010) 등이 같은 출판사에서 번역되어 나왔고, 잠시 뜸하다가 이번에 산문집이 출간된 것. <향기>는 2012년에 나온 것으로 번역본의 부제는 '영혼이 향기로웠던 날들, 돌아갈 수 없는 시간으로 안내하는 마법'이다.

소설 <회색영혼>, <브로덱의 보고서>, <무슈 린의 아기>의 작가이자 영화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차가운 장미><싸이런스 오브 러브>의 감독 필립 클로델이 쓴, 냄새와 추억에 대한 공감각적 산문집. '아카시아'로 시작해 '여행'까지, 알파벳 순서에 따라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63편의 짧은 산문은 온몸의 감각을 깨우는 듯 생생한 문학적 체험을 선사한다.

 

소개에서도 알 수 있지만 영화감독으로서의 이력도 자랑하는데, 대표작이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2008)다(국내에서는 2010년초에 개봉했던 걸로 뜬다). 낭시대학의 문학교수이기도 하다니까 '쓰리잡'의 작가라고 할까. 아래 사진은 토론토영화제에서 주연배우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와 포즈를 취한 감독 필립 클로델.

 

 

한편 <암퇘지>(열린책들, 1999/2001)의 저자로 기억하는 다리외세크의 책도 오랜만에 출간됐다(고등사범 출신의 여성 작가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사이에 <유령들의 탄생>(열린책들, 2002)이 있었던 모양인데, 그로부터도 무려 12년이 흘렀다.

 

 

이력을 보니 그 사이에 작품을 발표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국내 출판사의 구미에는 맞지 않았던 모양이다. 사춘기 성을 다룬 이번 소설은 2011년작. 2013년에 발표한 <남자를 사랑해야 한다>로 메디치상을 수상하면서 프랑스문단에서는 차세대 대표작가로 자리매김을 했다고 하는데, 그 정도로 좋은 평판을 얻었다면 국내에도 소개되지 않을까 싶다. 아래 사진이 작가의 근황을 보여준다.

 

 

과연 누가 진정한 거장의 자리에 오르게 될지는, 다시 10년쯤 뒤면 알게 되리라...

 

14. 11.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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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책'을 골라놓는다. 어디에 초점을 맞출까 궁리를 좀 해보다가 중국과 중국사, 중국문화권에 대한 책들로 다섯 권을 골라보기로 했다. 계기는 오드 아르네 베스타의 <잠 못 이루는 제국>(까치, 2014)다. '1750년 이후의 중국과 세계'가 부제이고, 18세기 청 제국의 전성기 이후 현재까지 중국의 외교관계사를 다루었다.

 

 

저자는 런던경제대학에서 세계사를 강의하고 있으며 국제관계와 동아시아 현대사가 주 전공분야. 조너선 스펜스의 평으로 " 이 책은 지난 250년간 중국이 겪어온 외교관계의 격변을 소개한 탁월한 책"이다.

 

 

두번째 책은 중국 답사여행의 '왕초' 윤태옥 PD의 <길위에서 읽는 중국현대사 대장정>(책과함께, 2014)이다. <중국식객>(2012), <당신은 어쩌자고 내 속옷까지 들어오셨는가>(2013) 등에 이어지는 책으로 '왕초 PD와 1만 2800km 중국 인문기행을 떠나다'가 부제다. "다큐멘터리 제작자로서 치밀한 답사 준비를 통해 한국인으로는 대장정 답사를 최초로 완주했고, 함께한 여행 동반자들과 인문기행의 경험을 나누면서 길 위에서 만나는 현대 중국인의 모습도 따뜻하게 담아내었다."

 

 

세번째 책은 한국과 중국의 독재정치사를 다룬 박형기의 <권력은 총구에서 나왔다>(알렙, 2014). "중국 혁명의 마오쩌둥, 개혁개방의 덩샤오핑, 유신의 박정희. 동북아시아 영웅 3인의 인생 역정을 탐험해 보는 시간 여행. 한중 독재 정치의 역사를 동아시아 독재자 3인의 평전을 비교 교차해 보며 다루는 책이다." 저자는 중국통으로 살림지식총서의 <덩샤오핑>(살림, 2007)을 집필하기도 했다.   

 

 

네번째는 아시아총서의 하나로 나온 류영하의 <중국 민족주의와 홍콩 본토주의>(산지니, 2014). '홍콩 역사박물관의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가 부제인데, "홍콩박물관이 말하는 홍콩의 정체성이 홍콩의 ‘사실’과 부합하지 않으며, ‘민족’과 ‘본토’ 모두 특정한 주체에 의해 구현되어 국민국가와 민족 이데올로기를 교육하는 공간으로서 역사박물관이 운영되고 있음을 밝힌 연구서이다." 국내에 몇 명이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자는 살림지식총서의 <홍콩: 천 가지 표정의 도시>(살림, 2008)를 쓴 홍콩 전문가이다.

 

 

끝으로 다섯번째는 종보현의 <홍콩영화 100년사>(그린비, 2014). '홍콩 영화·TV 산업의 영광과 쇠락'이 부제다. 830쪽의 묵직한 분량이 강점인데, 말 그대로 홍콩 영화사의 모든 걸 정리해줄 듯싶다. 좀 가벼운 책으로 홍콩 영화와 함께 둘러보는 홍콩 여행기, 주성철 기자의 <홍콩에 두번째 가게 된다면>(달, 2010)과 함께 꽂아둘 만하다. 그러고 보니 홍콩에도 아직 가보지 못했군. 영화로 친숙하기에 안 가도 가본 듯한 도시이긴 하지만...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잠 못 이루는 제국- 1750년 이후의 중국과 세계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문명기 옮김 / 까치 / 2014년 11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2014년 11월 08일에 저장
절판
길 위에서 읽는 중국현대사 대장정- 왕초 PD와 1만 2800km 중국 인문기행을 떠나다
윤태옥 글.사진 / 책과함께 / 2014년 11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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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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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총구에서 나왔다 : 박정희 vs 마오쩌둥- 한국 중국 독재 정치의 역사
박형기 지음 / 알렙 / 2014년 10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22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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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민족주의와 홍콩 본토주의- 홍콩 역사박물관의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류영하 지음 / 산지니 / 2014년 11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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