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로쟈 > 독서의 종말과 가장 멍청한 세대

7년 전 리뷰다. 저자의 신간이 있는지 알아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로쟈 > 몸으로 역사를 읽다

10년 전에 쓴 리뷰다. 지방강의차 새벽 버스에 올랐다. 날씨는 어제부터 겨울이다. 날짜로도 겨울의 문턱. 시간은 또 그렇게 흘러가는구나...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2021-11-23 07: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1-24 23: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강의 공지다. 제주한라도서관 주관 지난 6월 남성작가 편에 이어서 이번 12월에는 여성작가 편 강의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신청은 도서관 홈피를 통해서 하실 수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 


로쟈의 한국문학 수업



1강 12월 07일_ 박경리, <불신시대>



2강 12월 14일_ 박완서, <엄마의 말뚝>



3강 12월 21일_ 오정희, <유년의 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문학전집 목록이 매주 몇권씩 추가되고 있는데(업뎃이 두달쯤 밀린 듯싶다) 이주의 서프라이즈는 니콜라이 고골의 첫 작품집(과 두번째 작품집) <디칸카 근교 마을의 야회>다(<지칸카 근촌 야화>라는 제목으로 입에 익은 작품집이다). 1831년과 1832년에 1부와 2부가 발표돼 일약 고골을 러시아문학의 중심 작가로 만들어놓은 작품집이다. 1부와 2부 합해서 8편의 작품이 수록돼 있는데, 이번에 나온 건 최초의 완역본이다(기억에 이전에 여섯 편이 번역됐었다). 
















더불어 최근에 희곡집 <감찰관>도 새로 번역돼 나와서 고골의 거의 전작 읽기가 가능해졌다. 당장 내년 러시아문학 강의의 주요 레퍼토리로 계획하게 해준다. 을유문화사판 <죽은 혼>까지 포함하고, 거기에 민음사판 <뻬쩨르부르그 이야기>와 <타라스 불바>를 더하면, 거의 전작 읽기에 해당한다(<친구와의 서신 교환선>까지 얹으면 완벽하다).


 
















강의에서는 주로 <뻬쩨르부르그 이야기>와 <죽은 혼>을 다루고는 했는데, 선택지가 넓어졌고 고골 읽기의 수준을 한단계 높일 수 있겠다(새움판 <코>에도 <디칸카 근교 마을의 야회>의 두 편이 번역돼 있다). 
















게다가 이제 보니 나보코프의 고골론 <니꼴라이 고골>도 올해 번역본이 나왔다. 고골 전공자이자 번역자 이경완 박사의 <성서적인 문화비평>도 국내에서 희소한 고골 연구서다. 지난해와 올해 도스토옙스키 전작 강의에 이어서 도스토옙스키 이전의 러시아문학 강의도 기획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