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중국사' 시리즈는 2014년에 나온 청(나라) 편이 첫 권이었는데, 이번주에 그 다섯째 권으로 당(나라) 편이 출간되었다. <당: 열린 세계제국>(너머북스, 2017). 몇 권 더 나와야겠지만, 다섯 권이 채워진 김에 리스트로 묶어놓는다.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하버드 중국사 당- 열린 세계 제국
마크 에드워드 루이스 지음, 김한신 옮김 / 너머북스 / 2017년 9월
30,000원 → 27,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7년 09월 21일에 저장

하버드 중국사 남북조- 분열기의 중국
마크 에드워드 루이스 지음, 조성우 옮김 / 너머북스 / 2016년 3월
30,000원 → 27,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7년 09월 21일에 저장

하버드 중국사 송- 유교 원칙의 시대
디터 쿤 지음, 육정임 옮김 / 너머북스 / 2015년 3월
30,000원 → 27,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7년 09월 21일에 저장

하버드 중국사 원.명- 곤경에 빠진 제국
티모시 브룩 지음, 조영헌 옮김 / 너머북스 / 2014년 10월
30,000원 → 27,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7년 09월 21일에 저장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의도치 않게도 독일 정치인 페이퍼에 이어서 독일 철학자 리스트다. 프랑크푸르트학파의 3세대 좌장 역을 맡고 있는(현재는 국제헤겔학회 회장도 맡고 있단다) 악셀 호네트의 책이 새로 번역돼 나왔다. 헤겔 <법철학>의 현재적 의의를 짚어본 <비규정성의 고통>(그린비, 2017)이다. 역자는 호네트의 지도하에 학위를 받은 이행남 박사다(한국인 제자가 여럿 되는 듯싶다). 사월의책에서는 '악셀 호네트 선집'도 내고 있는데, 이번 책은 그와는 별도다. 현재까지 나온 세 권의 선집과 <물화>(나남출판, 2015)까지 포함하여 리스트를 만들어놓는다...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비규정성의 고통- 헤겔의 『법철학』을 되살려내기
악셀 호네트 지음, 이행남 옮김 / 그린비 / 2017년 9월
18,000원 → 17,100원(5%할인) / 마일리지 540원(3%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7년 09월 15일에 저장

물화- 인정(認定)이론적 탐구
악셀 호네트 지음, 강병호 옮김 / 나남출판 / 2015년 9월
9,000원 → 9,000원(0%할인) / 마일리지 90원(1%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7년 09월 15일에 저장

사회주의 재발명- 왜 다시 사회주의인가
악셀 호네트 지음, 문성훈 옮김 / 사월의책 / 2016년 9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7년 09월 15일에 저장

분배냐, 인정이냐?- 정치철학적 논쟁
낸시 프레이저.악셀 호네트 지음, 김원식 외 옮김 / 사월의책 / 2014년 3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7년 09월 15일에 저장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이주의 책'을 대신하여 '카프카 읽기' 리스트를 만들어놓는다. 10권으로 완간된 전집 가운데 작품(전5권)을 뺀 나머지 일기와 편지들 다섯 권이다. 여행가방에 다 넣고 가지는 못하기에 리스트로 대신하는 것. 오늘 배송받은 책은 '체크(Czech) 아웃' 시리즈 가운데, 얀 노박의 <프란츠 카프카>인데, 50쪽밖에 안 되는 분량에 놀랍게도 '큰 글자' 가이드북이어서 내용이 별게 없다. 흠, 아주 없진 않다(카프카가 스스로 못 생겼다는 콤플렉스를 갖고 있었다고). 그래도 아주 가볍기에 프라하에 '체크인'용으로 넣어갈 예정이다...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카프카의 일기
프란츠 카프카 지음, 이유선 외 옮김 / 솔출판사 / 2017년 1월
40,000원 → 36,000원(10%할인) / 마일리지 2,0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17년 09월 02일에 저장

행복한 불행한 이에게- 카프카의 편지 1900~1924, 개정판
프란츠 카프카 지음, 서용좌 옮김 / 솔출판사 / 2017년 7월
35,000원 → 31,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7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7년 09월 02일에 저장

밀레나에게 쓴 편지
프란츠 카프카 지음, 오화영 옮김 / 솔출판사 / 2017년 1월
30,000원 → 27,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1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7년 09월 02일에 저장

카프카의 편지- 약혼녀 펠리체 바우어에게, 개정판
프란츠 카프카 지음, 변난수.권세훈 옮김 / 솔출판사 / 2017년 7월
35,000원 → 31,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7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7년 09월 02일에 저장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PC상태가 다시 회복되어 '이주의 책'을 고른다(마이리스트는 북플로 쓸 수 없으니). 역사 분야의 책들로 골랐는데, 타이틀북은 윌리 톰슨의 <20세기 이데올로기>(산처럼, 2017)다. "20세기의 지배적 정치 이데올로기였던 자유주의, 보수주의, 공산주의, 파시즘을 조명한다. 20세기 중에서도 영국의 마르크스주의 역사가 에릭 홉스봄이 자신의 저작 <극단의 시대>에서 '극단의 시대'라고 명명했던 1914년부터 1991년까지, 즉 제1차 세계대전 발발에서부터 소비에트 블록의 붕괴에 이르는 시기까지를 다룬다." 말 그대로 이데올로기론의 교과서 같은 책. 이번 가을에 한나 아렌트의 <전체주의의 기원>도 강의에서 다룰 예정인데, 그 '에피타이저'로 읽어보려 한다.   



두번째 책은 오노 히로유키의 <채플린과 히틀러의 세계대전>(사계절, 2017). 제목에서 바로 영화 <위대한 독재자>를 떠올리게 되는데, 예상과 다르지 않다. "이 책은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상세한 제작 과정을 좇으며, 이 문제작을 둘러싸고 벌어진 거대한 싸움을 추적해나간다. 저자인 오노 히로유키는 채플린가(家)에 보관된 메이킹 필름과 채플린이 직접 남긴 1만 쪽에 달하는 메모, 제작 일지, 편지, 당시의 신문 기사, 그리고 독일연방 영화 아카이브와 뮌헨 현대사연구소에 남겨진 제3제국 기록물 등을 꼼꼼히 확인한 끝에 2차 세계대전 개전 전후에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벌어진 거대한 미디어 전쟁을 복원할 수 있었다."



세번째 책은 샤시 타루르의 <암흑의 시대>(젤리판다, 2017). '약탈과 착취, 폭력과 학살의 시대'이 부제. 제목과 부제만으로는 알 수 없는데, 식민지 시대 인도 이야기다. "저자는 방대한 역사적 기록과 다양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식민 지배 당시의 인도의 모습을 상세히 다루면서 동시에 현대를 살아가는 인도인을 대변하고 있다." 우리 식민지 시대의 역사와 비교해서 읽을 수 있겠다. 


네번째 책은 서경식의 <다시 일본을 생각한다>(나무연필, 2017). '퇴락한 반동기의 사상적 풍경'이 부제다. "일본이란 나라는 조용하면서도 섬세하고 예의 바른 듯하면서도 동시에 과거의 역사적 과오를 지워내려 하며 보수화로 치닫는 듯 보이기도 한다.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일조선인 서경식은 이 양가적인 이미지 가운데서 일본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본다. 이번 책에서는 한일 양국 간에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각종 현안들을 조명하면서 동시에 왜 이렇게 일본이 보수화, 우경화의 길을 걷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끝으로 다섯번째 책은 설혜심의 <소비의 역사>(휴머니스트, 2017)다. 흥미로운 주제의 책들을 펴내온 저자가 <그랜드 투어>(웅진지식하우스, 2013) 이후에 내놓은 책이다. "이 책은 지금껏 어떤 역사가도 주목하지 않은 익숙한 물건과 공간, 그리고 '소비'라는 인간의 행위와 동기를 통해 인간의 역사를 내밀하고 다층적으로 살피며, '사람'과 '생활'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역사를 들려준다. 근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기본적인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 상품의 역사는 물론, 약장수와 방문판매, 백화점과 쇼핑몰 같은 근대적 판매 방식과 공간의 역사도 함께 살피며, 제국주의의 영향을 받은 상품이나 불매운동 같은 행위를 통해 '소비'의 이면에 숨겨진 저항과 해방, 연대의 장구한 역사를 마주한다."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20세기 이데올로기- 자유주의 보수주의 공산주의 파시즘, 1914-1991
윌리 톰슨 지음, 전경훈 옮김 / 산처럼 / 2017년 8월
28,000원 → 25,200원(10%할인) / 마일리지 1,4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7년 08월 27일에 저장

채플린과 히틀러의 세계대전- 광기와 풍자의 이미지 전쟁
오노 히로유키 지음, 양지연 옮김 / 사계절 / 2017년 8월
16,800원 → 15,120원(10%할인) / 마일리지 840원(5% 적립)
2017년 08월 27일에 저장
절판
암흑의 시대- 약탈과 착취, 폭력과 학살의 시대
샤시 타루르 지음, 김성웅 옮김 / 젤리판다 / 2017년 7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1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7년 08월 27일에 저장

다시, 일본을 생각한다- 퇴락한 반동기의 사상적 풍경
서경식 지음, 한승동 옮김 / 나무연필 / 2017년 8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7년 08월 27일에 저장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이주의 책'을 대신하여 '혐오'를 주제로 한 책들을 몇 권 고른다. 지난해부터 나온 책이 열손가락이 모자랄 정도다(발원은 '여성 혐오'였던 것 같다). 지난주에 나온 책으로 김종갑의 <혐오, 감정의 정치학>(은행나무, 2017)이 있고, 손희정의 <페미니즘 리부트>(나무연필, 2017)도 부제가 '혐오의 시대를 뚫고 나온 목소리들'이다. '혐오 사회'나 '혐오 시대'란 말이 횡행하는 게 작금의 현실이다(혐오는 증오와 함께 전세계적 현상 같기도 하다). 최소한 그런 현실을 거울로 비춰볼 필요가 있다...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혐오, 감정의 정치학
김종갑 지음 / 은행나무 / 2017년 8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17년 08월 20일에 저장
구판절판
페미니즘 리부트- 혐오의 시대를 뚫고 나온 목소리들
손희정 지음 / 나무연필 / 2017년 8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7년 08월 20일에 저장

혐오사회- 증오는 어떻게 전염되고 확산되는가
카롤린 엠케 지음, 정지인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7년 7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7년 08월 20일에 저장

그건 혐오예요- 상처를 덜 주고받기 위해 해야 하는 말
홍재희 / 행성B(행성비) / 2017년 5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7년 08월 20일에 저장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