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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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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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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표적인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1917- )의 <혁명가: 역사의 전복자들>(길, 2008)이 번역돼 나왔다. 초판은 1973년에 나왔는데, 그의 자서전 <미완의 시대>(원제는 '흥미로운 시대')(2002)를 내기 직전인 2001년에 다시 펴냈다고 한다. 그의 관심이 주로 반란과 혁명 등에 두어졌다는 걸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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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톈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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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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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톈, 중국인을 말하다>(은행나무, 2008)을 주문해놓았더니 어느새 <이중톈, 제국을 말하다>(에버리치홀딩스, 2008)가 출간됐다. 작년 <삼국지 강의>(김영사, 2007) 이후로 치면 2년 새 8권의 책이 번역된 셈이다. 실제로 얼마나 팔려나가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오는 걸로만 봐서는 거의 '신드롬' 수준이다. 어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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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단토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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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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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가 언급한 적이 있지만, 미국의 철학자이자 미술비평가 아서 단토의 <일상적인 것의 변용>(한길사, 2008)이 '그레이트 북스'의 100번째 책으로 출간됐다. 이로써 단토의 예술철학서들도 여러 권이 소개된 셈이다. 모두가 읽기 편한 책들은 아니지만 단토는 현대예술에 대한 철학적 이해의 유용한 길잡이다. 생각난 김에 리스트를 만들어둔다. 아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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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의 삶과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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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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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1주기를 맞아 출간된 책들을 몇 권 주문할 생각이다. 그의 동화들은 '어린이날' 선물로 쓸 생각이고, 나는 <우리들의 하느님> 등을 읽어볼 작정이다. 이 참에 리스트를 만들어둔다. 동화의 경우 일부의 리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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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로트만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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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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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문화기호학자 유리 로트만의 책들이 그간에 여러 권 소개된 적이 있다. 반수 이상은 현재 절판된 듯한데, 얼마전 <기호계>(문학과지성사, 2008)도 출간된 김에 '잔여병력'에 대한 리스트를 만들어둔다(이번주 시사인을 보다가 생각난 건데, 미학자 진중권의 석사학위논문이 로트만의 예술기호학에 대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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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싱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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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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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갔다가 피터 싱어의 <동물해방>(인간사랑, 1999)를 대출해왔다. 표지가 너무도 유치해서 구입하지 않은 책인데 이번에 <죽음의 밥상>(산책자, 2008)도 번역된 김에 손길이 갔다. 같이 대출한 책은 최훈의 <벤담 & 싱어>(김영사, 2007)이다. 아마도 싱어는 국내에 가장 많이 소개돼 있는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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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과 영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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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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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라캉과 영화를 다룬 책 두 권이 출간됐다. 토드 맥고완 등이 편집한 <라캉과 영화이론>(인간사랑, 2008)과 <라캉과 한국영화>(도서출판b, 2008)가 그 두 권의 책이다(<라캉과 한국영화>는 알라딘에 아직 이미지가 뜨지 않는다). 모두 지젝의 영향하에 있지만 '원맨쇼'에서 벗어나 조금 더 다채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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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읽지 않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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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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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송받은 책 중의 하나는 미국의 천문학자이자 과학사학자 오언 깅거리치의 <아무도 읽지 않은 책>(지식의숲, 2008)이다. 제목만으로는 어떤 책인지 짐작하기 어려운데, 근대 과학혁명의 시발점이 된 코페르니쿠스의 '위대한 책'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1543)를 추적하고 있는 '책에 대한 책'이다. 겸사겸사 코페르니쿠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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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의 딜레마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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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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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밥상과 먹거리에 관한 책들이 출간되고 있다. 물론 갑작스러운 건 아니지만 두툼한 저작들이 연이어 출간되면서 뭔가 '트렌드'가 되어 가는 듯도 하다. 최근 출간된 피터 싱어의 <죽음의 밥상>(산책자, 2008)과 같이 읽어볼 만한 책들을 꼽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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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회익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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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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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회익 교수의 자서전 <공부도둑>(생각의나무, 2008)가 지난주에 출간됐고 북리뷰들에서도 많이 다루어졌다(인터뷰기사는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281347.html 참조). 개인적으론 대담집 <이분법을 넘어서>(한길사, 2007)를 읽고서야 '온생명' 등의 개념과 그의 과학사상에 대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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