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과학서 가운데 아마도 가장 활발하게 소개되는 분야는 뇌과학이 아닐까 싶다. 거의 분기별로 리스트를 뽑아도 될 정도다. 이언 맥길크리스트의 <주인과 심부름꾼>(뮤진트리, 2011)이란 책이 흥미를 끌어서 검색해봤지만(내겐 '오늘의 책'이다), 책소개 말고는 뜨는 정보가 없다. 주로 분할뇌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 소개는 이렇다.
두뇌는 왜 분할되었는가? 그동안 수많은 연구와 추측이 있었지만, 신경학자들은 좌뇌와 우뇌라는 반구 간 차이를 이해하고자, 그 차이가 인간의 생각과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내고자 분투했다. <주인과 심부름꾼>의 저자인 이언 맥길크리스트는, 두 반구는 그저 다른 특성을 가진 것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세계관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
흥미롭지 않은가? 하지만 옮겨놓을 리뷰가 아직 없어서(실물은 이따가 서점에 들러 찾아봐야겠다) 그냥 '뇌과학' 읽기 리스트만 만들어놓는다. 최근 수개월간 나온 책들 가운데 관심을 끄는 책 다섯 권만 골랐다.

 | 퀀텀 브레인
제프리 새티노버 지음, 김기응 옮김 / 시스테마 / 2011년 1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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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셜 브레인
오카다 다카시 지음, 정미애 옮김 / 브레인월드 / 2010년 11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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