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쟈와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
한겨레교육문화센터의 제안에 따라 5월에도 '로쟈와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 강좌를 꾸리게 됐다(http://www.hanter21.co.kr/jsp/huser2/educulture/educulture_view.jsp?category=academyGate7&tolclass=&searchword=&subj=F90754&gryear=2010&subjseq=0001). 어제 낮에 협의를 했는데, 바로 공지가 올라왔다. 이번엔 '현대철학' 두번째 편으로 데리다부터 가라타니 고진까지 다섯 명의 철학자에 대한 '입문' 강의다(철학자는 한겨레측에서 선정했고, 교재는 내가 골랐다). 첫번째 강의의 경험을 살려서 조금 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책들들 골랐다. 현대철학자들이 혼자 읽기 버겁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이번 강의는 5월 6일부터 5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30-9:30에 진행된다.
1. 5월 6일_ 데리다와 해체철학 : 니콜라스 로일, <자크 데리다의 유령들>(앨피, 2007)
2. 5월 13일_ 라캉의 정신분석학 : 지젝, <HOW TO READ 라캉>(웅진지식하우스, 2007)
3. 5월 20일_ 푸코와 지식의 고고학 : 사라 밀즈, <현재의 역사가 미셸 푸코>(앨피, 2008)
4. 5월 27일_ 아감벤과 호모 사케르 : 아감벤, <목적 없는 수단>(난장, 2009)
5. 6월 3일_ 가라타니 고진의 트랜스크리틱 : 가라타니 고진, <정치를 말하다>(도서출판 b, 2010)
10. 0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