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출간된 책 가운데 아직 리뷰가 뜨지 않고 있는 것 중의 하나는 프랑스의 중국학자 프랑수아 줄리앙의 <사물의 성향 - 중국인의 사유방식>(한울, 2009)이다('쥘리앵'이라고 표기돼야 할 듯싶지만, 현재는 '줄리앙'으로 통용되고 있다). 저자의 책은 국내에 몇 권 소개돼 있고, 앞으로도 두어 권이 더 나올 예정인 것으로 안다(그 중 하나는 나도 적극적으로 출간을 제안하기도 했다). 짐작에 줄리앙은 프랑스의 중국학자로서 앙리 마스페로와 마르셸 그라네의 계보를 잇는 듯싶다(그라네의 책도 더 나온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무소식이다). 국내에 소개된 학자들만 놓고 보자면 그러한데, 이들을 모아놓고 읽으면 '프랑스 중국학'의 그림이 그려질 수도 있겠다 싶다. 아마도 역자 후기 등을 참조하면 보다 자세한 동향 정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도 싶고. 휴가철 아이템의 하나로 고려해봄 직하다. 프랑스 중국학...

 | 사물의 성향- 중국인의 사유 방식
프랑수아 줄리앙 지음, 박희영 옮김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09년 7월
23,000원 → 23,000원(0%할인) / 마일리지 690원(3%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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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행과 창조
프랑수아 쥴리앙 지음, 유병태 옮김 / 케이시 / 2003년 8월
9,800원 → 9,800원(0%할인) / 마일리지 0원(0%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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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의 고대 축제와 가요
마르셀 그라네 지음, 신하령.김태완 옮김 / 살림 / 2005년 2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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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교
앙리 마스페로 지음, 신하령 외 옮김 / 까치 / 1999년 1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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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중국
앙리마스페로 / 까치 / 1995년 6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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