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로쟈 > 책에 대한 10문 10답

12년 전의 문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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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트50 2020-05-02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게 아무도 묻지 않았지만...^^;;
1. 식물의 겨울나기형 하나로 강의에서 들었을 때, 당시 내 삶과
닮았다고 생각했다, 50 은 북플 가입 연도.
2,. 완독은 35 권 정도.
3. 줄리언 반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결말이...
닉 레인 <미토콘드리아> : 미토콘드리아는 원래 독립적 세균인데 진핵세포 안에 들어와서
지금 같은 세포소기관이 되었다는 사실. 넘 놀라서 유전자 관련 연구원인 동생에게
얘기했더니 학부에서 생물학 전공한 동생이 말했다, 그거 몰랐냐며@@
4. 빌 브리이슨 <나를 부르는 숲>
5. 실제인물이지만 <나무 위 나의 인생>의 마거릿 D. 로우먼.
내가 동경하는 직업인 생태학자로서 숲을 누비는 삶.
6. 줌파 라히리, 오르한 파묵: 가끔 아니지만, 신간 소식에 늘 설렌다.
배수아 번역서 : 가끔 아니지만 작품이 내 취향이다.
7. 이제는 책 선물 할 사람이 없다.
8. 김종원 <한국식물생태보감> 75000 원
9. 책은 나의 강함의 원천.
- 언젠가 아들과의 애착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정신과 의사와 면담한 적이 있다.
세차례 면담후 그는 말했다, 내게서 약해보이지만, 모든 어려움을 혜쳐나갈
어떤 strength 를 느낀다고... 그때 깨달았다.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었지만,
그렇게 공부를 잘 한 것도 아니고 글 잘 쓰거나 말을 잘하지는 않지만,
책은 인생의 고통 앞에서 강하게 만들어 준 거 같다.
10. 파올로 조르다노 <전염의 시대를 생각한다> :코로나19 사태를 두고
사람들의 생각을 알고 싶었다.

로쟈 2020-05-02 22:11   좋아요 0 | URL
9번은 책을 써보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