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좋아하는 서재인들의 꿈이야 다른 건 몰라도 근사한 서재 하나 장만이
공통적인 꿈일 것이다.

금요일 날 오전 근무만 하고 삼성동에서 한다는 업종관련 전시회 때문에
오후는 그곳에서 현장근무(?)를 하게 되었는데 수많은 관련 부스 중 유독
눈에 들어오는 곳이 한 곳 있더라는....

이름하여 학생가구와 서재가구들만 잔뜩 모아놓은 가구 부스...













저런 서재에 가득가득 책을 꽂아 넣고 유유자적 독서를 즐기면야 좋겠지만서도
저런 크기의 가구가 들어갈려면 집 크기가 일단 크고 봐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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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따삐야 2008-02-18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서재를 갖는다면 너무 기분 좋고 설레여서 책이 눈에 안 들어올 것 같아요!

해적오리 2008-02-18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그래도 당분간이라니 그럼 조만간?

예전에 티비서 봤던 이윤기씨 서재가 전 부럽든데요.

마늘빵 2008-02-18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에 저런 책장 세개만 있으면 만족할거 같습니다. 지금은 하나 밖에 없고, 나머지는 다 굴러다니고 있다는.

조선인 2008-02-18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침만 꼴깍꼴깍.

세실 2008-02-18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상이 맘에 듭니다. 대를 물려도 좋을듯.
거실엔 답답하겠고, 서재가 저정도 되려면? 집을 지어야 되겠네요.

sooninara 2008-02-18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격의 압박이 크겠어요.정말 저렇게 하고 살면 책이 저절로 읽힐듯^^
저는 거실에 아이들 책장 놓은걸로 만족해야..(전집책사면 주는 사단 책장이 주르륵)

L.SHIN 2008-02-18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_+

마노아 2008-02-18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사진 보는데 막 쿵덕쿵덕 두근거렸어요!

瑚璉 2008-02-18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중지병이라... 음...

무스탕 2008-02-18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증말이지 저렇게 책 꽂을 자리 확보하면 소원이 하나 줄거에요..

하이드 2008-02-18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책은 더 자유롭게 널부러져 쌓여 있고, 햇볕 가득 드는 창 앞에 르 꼬르뷔지에 의자 정도 있으면 딱 좋겠어요. 하하

토트 2008-02-18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부러워라.
저는 책꽂이 들여놓을 자리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antitheme 2008-02-18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운데 커다란 테이블은 구미가 당기네요..

보석 2008-02-18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모든 서재인들의 꿈이로군요. 제 소원 중에 하나도 집에 서재를 꾸미는 거예요. 과연 이루어질지..?

건우와 연우 2008-02-18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돈 많이 벌어야겠군요....ㅜ.ㅜ

비로그인 2008-02-18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소생각부터 하는 1인

BRINY 2008-02-18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가격이?

클리오 2008-02-18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멋져요.. 정말 침 꼴깍. 한숨 푹.. 책장은 어떻게 저렇게 놔본다해도, 바닥은 손님 접대 생각도 해서 좌탁을 놓아야겠죠?

실비 2008-02-19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서재가 있으면 거기서 아주 살겠어요.ㅎㅎ

순오기 2008-02-19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책장만 맘에 들고 꽂힌 책들은 별로~~ 추천 한개는 내가!^^

산사춘 2008-02-19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후, 환장요...
갑자기 뒤통수가 따가워져요.
책꽂이랑 신발장 사이 빈 공간에 세워놓은 애들이 절 노려봐요.

이게다예요 2008-02-19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제 방 서재의 책을 매번 볼 때마다... 큰 책장 좀 들여놨으면 하는데 침만 꿀꺽 삼키네요. 저 사진들 보기만 해도 흐뭇하네요.

Mephistopheles 2008-02-19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깐따삐야님 //그래도 가구 좀 질리면 책이 눈에 들어오겠죠.^^
해적님 // 여기서 당분간은 죽기 전...이라고 아시면 됩니다.ㅋㅋ
아프님 // 책장 사면 책상사고 싶고 책상사면 집 큰거 장만하고 싶고..아마 끝이 없을지도 몰라요.^^
조선인님 // 먹는 것도 아닌데....침이라니요.^^
세실님 // 아파트라고해도 실면적 160미터제곱은 가뿐히 넘어야 겠죠..^^
수니나라님 // 가격은 차마 못 물어봤는데..그냥 보기만해도 열라 비싸겠다..란 감이 팍팍 오더군요.^^
에스님 // 샛별같은 눈을 반짝이며 연발하는 감탄사인건가요?? ㅋㅋ
마노아님 // 전 직접 보기까지 했으니..오죽했겠습니까..오장육부가 뒤틀리더군요..^^
호련님 // 흐흐...사실 저 정도라면..가구도 가구지만 책도 장난 아니게 많아야 한다는..^^ 고로 저 역시 오랜기간동안 그림의 떡이겠죠.^^
무스탕님 // 으흐...책장도 책장이지만 저 많은 공간에 책은 어떻게 넣을까나요?? 일단 책이 열라 많아야 겠죠?
바람구두님 // 설마..원빈 성대묘사로 댓글 치신 건 아니겠죠...가격은 차마 못 물어봤습니다.
하이드님 // 그...그런 인테리어는 독서보다는 왠지 낮잠 분위기 아닙니까?
토트님 // 바로 제 말이 그거라죠..저리 의리뻔쩍한 가구를 들여 놓을라면 집도 만만치 않게 있어 보여야 한다는 사실..
안티테마님 // 저 정도 테이블이면 탁구도 가능하겠죠?
보석님 // 음..부동산 버블이 좀 가신다면..가능하지 않을까요? ^^
살청님 // 저정도 가구면 저걸 담을 수 있는 집도 필요하고 책도 필요하고..꽤나 자본이 많아야겠죠?
건우와연우님 // 돈을 보통 많이 벌어서는 안 될것 같아요..어마어마하게 벌어야..^^
단테님 // 베트맨에 나오는 집사를 한 명 고용하면 만고땡이라고 생각하는 1人
브리니님 // 그림의 떡이기에 그냥 사진만 찍었어요..나중에 살때 물어보죠 뭐..
클리오님 // 알라딘 책욕심쟁이분들은 아마 바닥에도 겹겹히 쌓아놔 스텐드 빠 형식으로 손님을 맞아야 하지 않을깝쇼?
실비님 // 그러니까 실비님은 저 빈틈에다가 라꾸라꾸를 배치하실 생각?
순오기님 // 그거야 당근 디스플레이용이다보니까..^^ 그래도 형형색색 여러 책들 꽂으면 꽤 있어보이겠죠?
산사춘님 // 저보단 나으신 겁니다. 전 방바닥에 방치해버리든요..겹겹히 쌓아놓고..^^
이게다에요님 // 으흐 실물로 보면 더 으리으리하고 정말정말 있어보이더라구요.^^







전호인 2008-02-20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저 부러움에 애꿎은 군침만 꼴딱꼴딱 넘어갑니다.

Mephistopheles 2008-02-20 10:08   좋아요 0 | URL
흐흐..그냥 보기만하는걸로도 와...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