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엄청 바쁩니다.
작년같았으면 구정연휴 앞뒤로 하루씩 더 쉬어주는 여유가 있었지만 올해는 그런 사치를
누릴 상황이 아닙니다. 아파트 X2 기숙사 X2 공장 X1 골프연습장 X1 의 프로젝트가 한꺼번에
돌아가고 있다보니 정신이 없습니다. 여차했으면 빨간날도 출근할뻔 했으나 그나마 빨간날만큼은
자제하자는 의미로 쉬기로 했습니다.
사회생활 처음했던 사무실이 기억나는군요. 구정때였나 추석때였나 그때도 엄청 바뻤는데....
결국 여름휴가도 반납 당.하.고.(갑자기 전체회의에서 소장이라는 작자가 통보하고 사라지는..)
결국 겨울에 밀린 휴가 몽땅 주겠다는 공갈공약으로 또다시 명절연휴를 반납 당하는 자리에서
악순환이다..결국 겨울 혹은 여유로워질때 밀린 휴가를 챙길 수 있는 보장을 해달라고 했다가
그때 그 소장놈에게 단단히 찍힌 경험이 있습니다..( 겁대가리 상실했던 시절이였죠..ㅋㅋ)
빨간날이라고 특히 멀리 내려갈 일은 없습니다.
그냥 가까운 처가집(대성리 전원주택이라고 하지만 엄청 막힙니다.)에 가서 하룻밤 자고 오는 정도..
아마도 처가집에 가서 터닝포인트 관련 내용을 풀어 놓으면 처가쪽 식구들이 적잖아 놀라실 듯 합니다.
터닝 포인트 관련된 내용은 어느정도 상황이 진척된 후에 풀어놓도록 하겠습니다..^^
(작게작게님....메롱~)
복돼지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실 돼지만큼 오해와 편견으로 점철된 동물도 없을 듯 싶습니다.
최근에 나온 식객이 돼지고기 이야기를 풀어논 내용인데...돼지가 생각보다 깨끗하고 청결한 동물
이라고 합니다. 거기다가 소와는 다르게 돼지의 지방은 수용성이라 인체에 독이 되진 않는다고 합니다.
소보다 상대적으로 싼 돼지고기 많이들 드시고 이런 고기를 발라내고 섭취할 수 있게 해주는 도축업자
분들의 노고도 한번 생각하시고..
올해는 여러분 모두 항상 감사하며 즐길 수 있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들 받으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