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손끝에서 스파크가 일어날 정도의 강력한 정전기 현상...
02. 작년에 샀던 크리스마스 트리를 다시 꺼내서 장식....
03. 길에서 마주치는 선남선녀들의 살색이 유난히 줄어들었을 때...
04. 나가서 담배피기 싫어질 때....
05. 슬리퍼를 안벗고 운동화를 신고 근무할 때...
06. 결로현상으로 인해 발코니 창에 흘러내릴 정도의 물방울들...
07. 외출시 여간해선 손이 주머니 밖을 벗어나지 않음.
08. 버스를 타거나 실내로 들어올 때 뿌옇게 변하는 시야...
(안경낀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
09. 어쩌다 스트레칭 하면 온몸에서 나는 비명소리....
10. 빈자리를 찾기 힘든 오뎅빠...
분명 또 있긴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