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의 해체


 제가 대학생 때 운동권 PD 계열에서 민족의 중요성이 계층의 중요성보다 낮게 생각하며 통일의 가치 역시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통일의 가치에 대해 의심해 본 적이 없는 저에게 PD 계열의 주장은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이성으로 논리를 좇아가면 주장을 반박할 수 없었습니다. 보수라고 스스로 인정을 한 후에는 갈등이 없어졌지만. <적대적 공범자들>에는 ‘다시, 민족주의는 반역이다.’라고 글도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라 충격은 덜하지만...


설문 12) NL의 민족관, PD의 민족관 중 어느 것이 자신의 의견에 좀 더 가까운가? (답안 제출기한 ; 페이퍼 등록 후 36시간)


 (질문이 어정쩡한 것은 운동권 또는 좌파적 시각에 부담을 갖고 계신 분을 위함입니다.)

투표기간 : 2006-07-10~2006-07-22 (현재 투표인원 : 14명)

1.
42% (6명)

2.
57% (8명)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조선인 2006-07-10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든 사람이 NL과 PD를 구별할 줄 안다는 전제로 투표를 하시네요? ㅎㅎㅎ
전 NL입니다만.

마립간 2006-07-10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시는 분만 투표하리라 생각합니다. 짧은 글로 두가지를 설명하기는 좀 부담스러워서요.

물만두 2006-07-10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몰라서 패스합니다 ㅠ.ㅠ

내이름은김삼순 2006-07-10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저두 만두님과 함께 모르겠어요,,ㅠㅋ

기인 2006-07-10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투표를 안하다가, 100%로 쏠리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서(?) 투표 합니다. '계층'보다는 '계급'이라고 말했을 것 같은데요 ^^;

waits 2006-07-10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0%

2006-07-11 09: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Koni 2006-07-11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오랜만에 듣는 말이네요. 요즘도 이렇게 분류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전 무민족주의예요. 둘 중에 따지자면 2번이군요.

2006-07-12 03: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늘빵 2006-07-12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사실 이건 잘 모릅니다. -_- 어떤 개념인지.

건우와 연우 2006-07-16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오랜만에 듣는말이네요. 요새도 이렇게 나누나요? 뭐 굳이 나눈다면 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