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의 해체
제가 대학생 때 운동권 PD 계열에서 민족의 중요성이 계층의 중요성보다 낮게 생각하며 통일의 가치 역시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통일의 가치에 대해 의심해 본 적이 없는 저에게 PD 계열의 주장은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이성으로 논리를 좇아가면 주장을 반박할 수 없었습니다. 보수라고 스스로 인정을 한 후에는 갈등이 없어졌지만. <적대적 공범자들>에는 ‘다시, 민족주의는 반역이다.’라고 글도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라 충격은 덜하지만...
설문 12) NL의 민족관, PD의 민족관 중 어느 것이 자신의 의견에 좀 더 가까운가? (답안 제출기한 ; 페이퍼 등록 후 36시간)
(질문이 어정쩡한 것은 운동권 또는 좌파적 시각에 부담을 갖고 계신 분을 위함입니다.)